지난 주 3박4일 동안 신형 쏘렌토를 시승한 느낌을 남겨 본다.외관자동차 디자인은 아주 우수한 디자인이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인데 쏘렌토도 그러했다. 개인적인 평가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이 든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이는 남성적이고 강인해 보인다는 평을 남겼다.전반적으로 전작에 비해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아진 느낌이다. 특히 후면부는 더욱 그러하다.개인적으로 이번 신형 쏘렌토의 눈매와 호랑이코 그릴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수입차가 하나 있었다. 바로 재규어.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쏘렌토의 전면부를 볼 때마다 재규어 XJ가 떠오른다. 물론 재규어는 기분 나쁘겠지만.. 내관내관은 굉장히 심플해졌다. 컨셉카의 스케치가 나돌 때만 해도 멋질 것이라 기대했는데, 실물을 보니 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