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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쿠페 2

[시승기] 진정한 스포츠쿠페 - 아우디 A5 타보니

아우디 TT 아시죠? 신형TT는 멋진 디자인으로 출시 직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에도 선정되었습니다. 구형TT의 경우 95년인가 컨셉트카 출시때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더니, 10년이 훌쩍지난 지금에 봐도 멋질만큼 아우디의 대표적인 2인승 쿠페 모델입니다. 구형과 신형을 모두 몰아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구형이든 신형이든 탈 때마다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2인승이 아니라, 4인승이었으면 더 좋았겠다' (2인승은 결국 세컨카일 수 밖에 없기에 ) '인테리어 옵션이 너무 빈약한데... 좀 고급스러웠으면 좋겠다' '크기가 약간 커지고, 수납공간,공간감 등이 확보되면 실용적이겠다' '너무 젊고 가벼운 느낌인데, 좀 묵직하면서도 세련되고 신사다운 느낌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그냥 넋두리 같은 희망사항이었죠...

폭스바겐에서 가장 쿨한 차, 시로코가 온다

2008년을 마감하는 이시점에 세계적인 자동차 잡지인 '탑기어'에서는 올해의 차를 선정했는데요, 놀라운 것은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페라리 등 세계적인 명차들을 제치고 폭스바겐의 시로코가 올해의 차 자리에 올랐다는 점입니다. 시로코는 폭스바겐의 2도어의 스포츠 쿠페 모델로 34년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모델입니다. 이후 1993년 단종되기까지 스포츠쿠페라는 형식에도 불구하고 무려 50만대가 팔려나가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 반열에 올랐습니다. 단종 이후 15년만인 200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시로코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요, 특히 디자인에 신경을 써서 과거의 시로코의 모습을 살리면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가솔린/디젤 모델 모두 선보이는 시로코 모델의 1400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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