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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2

제로백 3초이하, 600마력의 새로운 슈퍼카 선보이는 맥라렌

영국 맥라렌오토모티브는 18일, 신형 슈퍼카 MP4-12C를 정식 발표했습니다. MP4-12C는 맥라렌이 F1 경기에 참여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슈퍼카인데요. 개발과정에서 맥라렌메르세데스팀의 F1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튼도 참여 했다고 합니다. 2시트의 미드쉽 MP4-12C는 얼마전 런칭한 페라리의 458이탈리아와 거의 비슷합니다. 특히 주목해야할 점은 양산차중 세계 최초의 원피스 탄소 섬유 셀구조를 택했다는 것입니다. 80kg의 탄소섬유 셀에 차체 역시 알루미늄 구조로 차체중량은 1300kg에 불과 합니다. 미드쉽에 놓이는 엔진은 독자 개발한 3.8리터 8기통 트윈터보 엔진인데요. 최대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61.1kg.m에 이릅니다. 이 엔진은 차체 중앙에 이식되어 중량배분 50:50을 이..

스포츠카 애칭 '은빛 화살'의 원조를 아십니까?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포츠카들, 아니 독일계 스포츠카의 경우 애호가들 사이에서 ‘은빛 화살(실버애로우)’이라는 애칭이 붙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계 최초로 이러한 애칭을 가졌던 원조 ‘은빛 화살’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50년여 전 생산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레이싱카 300SLR이죠. 1955년 8기통의 3리터310마력의 엔진이 장착된 이 모델은 시속300km을 넘나들며 밀레밀리아, 타르가 플로리오 등의 주요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는 SLR 레이싱카의 도로용 쿠페 버전 출시를 시도했는데요.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조용히 어둠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실버 애로우의 50년만의 부활 영원히 역사 속에 묻혀 있을 줄만 ..

자동차/컬럼 20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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