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국내이야기

독특했던 MINI 신모델 런칭행사

오토앤모터 2009. 11. 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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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어제 청담동 르뉘블랑쉬에서는 MINI 50주년 기념모델인
'미니 50 메이페어''미니 50 캠든' 의 런칭행사가 있었습니다.

('르뉘블랑쉬'가 어디야?하셨던 분들도 청담동 앤써라고 꽤 알아들으시던데..하하)

아무튼 MINI 50주년의 특성에 맞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컨셉으로
독특한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런칭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공연시작 10분전에 도착했더니, 이미 많은 기자 및 관계자 여러분이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앞의 기둥이 걸렸지만 그나마 괜찮은 포지션을 잡을 수 있었죠.


기둥 때문에 사회자 분이 안보였는데, 좌측 유리가 거울처럼 비치더군요.
오...

아니...어디서 타잔 아저씨가 등장하고...
이상한 나라의 타잔인가..

그런데 이 타잔아저씨..
정말 타잔처럼 줄을 거꾸로 타고 막 올라갑니다!!!



원,투,쓰리,포,파이브,씩스....쎄븐!!!!
쎄븐도 아니고, 이건 정말 이상한, 하지만 놀라운 퍼포먼스인데요!!


음.. 도대체 어느정도 운동을 해야 이런 복근을 가질 수 있는거죠?

타잔 아저씨..일자 꺾기까지!! 
전직 체조선수가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였습니다.


타잔 아저씨에게 한 눈을 판 사이, 기둥 좌측에선 아가씨가 줄을 타고 있었습니다.
그럼..설마...이분은 제인???


자.. 드디어 공연이 끝나고,
50주년 미니 모델들이 공개되는데요!

쨔~잔~


쨔잔~ 메이페어와 캠든!!

미니 50주년에 대한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그만큼 관심을 끌만한 차종이라는 얘기겠죠?

특히 포토세션 중간중간에 정신줄을 놓은 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신 이분!!
오늘의 포토제닉상을 드릴께요!!

오늘 공연을 보여주신 네 분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소개를 빼먹을 수 없겠죠?
미니 50 메이페어와!!


미니 50 캠든입니다!!

이 두 녀석은 기존모델과 외관에서부터 내장 옵션까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이페어
의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에 추가된 전조등, 갈색에서 검정으로 변하는 미러캡,
3차원 보닛 스트라이프, 측면지시등 주변의 메이페어 로고, 최고급 토피 라운지 스포츠 시트 등등등..

캠든의 경우는 놀라워요.
미니 최초로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인 하만카돈 Fi를 적용했고, DTC(타이나믹트랙션컨트롤)까지 적용했습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미션컨트롤이라는 기능이예요!!
캠든 이녀석은 '키트'처럼 말을 한다니까요! 운전자에게 말을 걸어요!
중요한 건... 영어로...

주행상태와 환경에 따라 1500개 이상의 정보와 메시지를 운전자에게 전해준다고 하는데요.
뭐.. 잘했다던지..변속이 빠르다던지..신난다던지 그런 얘기들 있잖아요.
혼자 운전해도 심심할 거 같지 않은걸요?

마지막으로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려는데.. 이분이 눈길을 끄네요.

이건 너무 뻘쭘해 보이는 팔짱 포즈인데요. 하하


포즈와 복장에서 아마추어의 냄새가 풍기는 것으로 보아서는
BMW미니 관계자 분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뭐.. 아님말구!!

이렇게 미니 50주년 모델 런칭행사가 끝났는데요, 50주년 모델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수입차 전문 블로그-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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