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과시보다 실속! 완소경차 스마트 포투!!

오토앤모터 2008. 2. 1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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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예약대기만 3만명, 벤츠 스마트 포투!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차라는 애칭을 지닌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스마트 포투(Smart Fortwo)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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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포투는 1998년 첫 출시 이래 실속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에서도 병행수입을 통해 심심치 않게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귀여운 차종입니다.


이름(Smart For Two) 에서 묻어나오듯, 2인승 경차입니다.

스마트 포투의 연비는 무려 21.3km/l , 현재 리터당 1650원인 휘발유 가격으로 계산해볼 때, 서울-부산간 왕복(800km) 62천원이면 가능합니다. 정말 놀라운 수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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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이면 서울-부산 왕복 OK.

더욱이 놀라운 것은 디젤 모델의 경우 100km를 주행하는데 겨우 3.4리터 밖에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리터당 1500원에 서울-부산 800km 왕복 가정 시, 4800원 수준)

 

배기량은 999cc75마력에 최고속도 145km/h까지 낼 수 있으며, 특히 정차 시에 자동으로 엔진이 정지되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절약할 수 있게끔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유럽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차로 선정되기도 하였구요.

 

미국에서는 2008년 출시될 스마트 포투를 기다리는 예약대기자만 3만명이라니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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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1000불에서 17000불 수준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부터 경차로 분류되어 고속도로 통행료,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의 경차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니, 정말 매력적인 차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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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과시'보다는 '실속'을..


앞으로 과시 보다는 실속을 차리는 성숙한 자동차 문화가 보급되면, 스마트 포투를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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