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며칠 전 쉐보레의 2016 캡티바 신차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2016년 캡티바는 출시 전부터 온라인 상으로 화제가 되었죠. 그도 그럴 것이 2006년 윈스톰으로 첫 선을 보인 캡티바는 큰 변화 없이 햇수로 10년을 버텨왔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한국지엠 사장으로 제임스 김 사장이 부임하면서 캡티바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소비자를 설득해 나갈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 마이크로 소프트, 야후 코리아, 오버추어 아시아 지역 부사장 등 글로벌 기업의 요직을 두루 거쳐왔습니다. 이날 시승은 서울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양평 일대를 아우르는 시승 코스였는데요. 쉐보레 캡티바를 시승한 느낌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디젤치곤 상당히 조용하고 진동도 잡았다. NVH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