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달리기 때문일까요? 최고속 타이틀에 대한 메이커들의 욕심도 끝이 없습니다. 시시각각 깨지고 다시 갱신되는 것이 자동차 최고속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2010년 7월 4일 부가티 "Veyron 16.4 슈퍼 스포츠"가 시판 차 중 세계 최고속인 431.072km/h을 기록했습니다. 공식적으로 기네스에도 기록되었구요.최고 속도 도전의 무대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근교에 있는 폭스바겐그룹의 프루빙그라운드였습니다. "Veyron 16.4 슈퍼 스포츠"는 2005 년에 선보였습니다. 기존 베이론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8.0 리터 W 형 16 기통 엔진에 4 기의 터보차저를 장착하여 최고 출력은 무려1200마력!! 최대 토크는 153.0kg.m에 육박합니다. 가속 성능도 타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고, 듀얼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