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이번 베이징쇼에서 거둔 수확 중 하나는 세계적인 자동차 업계의 거물들을 직접 만나고 인터뷰할 수 있었던 것인데요, 그중 가장 컸던 이벤트는 GM그룹의 글로벌 디자인총괄인 에드 웰번 부사장을 인터뷰한 것이었습니다. 캐딜락,뷰익,시보레 등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 그룹의 디자인수장 에드웰번은 GM그룹 내에서 서열로만 따져도 다섯 손가락에 든다고 합니다. 클레이모델을 다듬는 일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른 자전적인 인물인데, 굉장히 조용조용하고 신사적인 말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세계의 10개의 디자인 센터, 디자이너만 1000명 이상을 거느린 에드웰번 글로벌 디자인 총괄을 직격 인터뷰했습니다. 함께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며 여유있게 나눈 대화구요, 언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