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쯤이었나요? 앞차에서 튄 돌을 맞아서 유리에 금이 갔습니다. 흔히들 '총알 맞았다'라고도 하는데요, 당시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서핑을 통해 가장 비슷한 사진을 구해봤습니다. 약 한 2-3cm로 금이 가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이유인 즉슨 전면 유리는 한번 금가기 시작하면 그 길이가 늘어나서 종국에는 유리를 교환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이 얘기를 듣자마자, 매일 매일 금간 부위가 괜히 늘어나는 것 같고...뭐 그런... 그런데 요사이 자동차와 관련하여 복원 기술력이 워낙 좋아져서 유리의 경우에도 유리용접,유리복원을 통해 유리를 교환하지 않아도 된다고도 합니다. 반면 용접이든 복원이든 결국 다시 금이 가기에 돈만 날리는 거고, 아무 소용없더라는 경험담도 존재했구요.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