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일이 일이다 보니 수입차 신차 발표회에 종종 갑니다. 특히 신차 발표회 형식에 있어서 수입차 업계에서는 늘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곤 하는데요,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이 여타 수입차 업체나 국내차 업계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단순히 기자들을 모아 놓고 말그대로 신차발표를 하던 기존 형식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연이나 이벤트, 시승에 식사까지 겸한 문화행사로까지 발전하게 되었죠. 수많은 수입차 런칭쇼 속에서도 볼보만이 줄 수 있었던 감동은.. 지난 주 토요일에 다녀온 곳은 볼보의 신차 XC60의 신차 행사였습니다. 그리고 이날의 신차 행사는 저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 감동이 뭐냐고요? 우선 고백하자면, 개인적으로 '볼보'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았습니다. 안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