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은 시간이 정신없이 흘렀다. 해야할 일도 미루고 미루다 마감일이 닥쳐서야 겨우 할 수 있는 정도였다.물론 지금도 밀린 일들 중에는 섣불리 시작할 엄두를 못 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들이 있다. 지난 9월 1일 마감으로 표시해 놓은 일 중 하나는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응모'우연히 공모전을 알게 되어 응모했다가 덜컥 입선한 이후로 계속 참여해보고 있다.현재 스코어는 입선 2회. 바라는 건 본상. 예전 같으면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여행 사진을 골랐겠지만, 이번은 시간에 쫓겨 1시간도 채 안 걸린 것 같다.올해 응모할 사진은 아래의 4장이다. 첫번째 사진은 노스 쇼어에서 험한 파도를 헤치고 가는 용기&열정의 서퍼의 모습을 담았다. 두번째는 사실 가족을 찍었다는 데서 개인적인 의미가 있다.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