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주문했습니다. 사실, 국내에 정식출시가 되면 사려고 마음먹었습니다만,,, 해서 의도적으로 관심도 껐습니다만, 아내와 다른 얘기를 하다가, 문득 아이패드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곤.. "진짜 산다?" "어" "진짜 산다? 후회없지?" "어" "진짜? 나 지금 결제한다" "어" 사실 6개월된 아이의 장난감용으로도 쓸 수 있고, 영어공부에 매우 도움이 되는 툴이라는 것. 아내의 새로운 노트북의 필요성까지 정말 지금 제가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왜 사야하는지 열심히 썰을 풀었죠. 아내는 제 말도 안되는 논리가 아닌, 마침 다른 일로 열받아 있던지라 홧김에 낸 OK싸인를 냈고, 전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내의 마음 바뀌기 전에 얼른 송금을 했습니다. 아이패드와 함께 공식 케이스를 사고 싶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