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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모델분석 2008/11/25 07:31아우디의 새로워진 소형세단 A4 프리뷰
아우디코리아에서는 지난 13일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소형세단 A4를 출시하였습니다.
이날 A4 런칭쇼에서 무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나면서, A4보다는 사고에 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죠.
작년까지 수입차 브랜드 TOP 5에서 내려올 줄 모르도록 인기를 끌었던 아우디였습니다만, 올해는 이렇다할 신차를 내놓지 못하면서 6-8위권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하지만 국내에서 많은 판매를 이끌어낼 수 있는 소형 세단 A4를 출시하면서 아우디가 모처럼 숨통을 틀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이번 A4는 디자인면에서나 성능과 기능 등 모든 면에서 기존 모델에 비해 매우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출시 전부터 기존 A4관심고객을 포함하여 BMW 3시리즈나 벤츠 C클래스, 렉서스 IS등 경쟁차종을 저울질하던 고객들이 차 구매를 미루고 A4출시를 기다릴만큼 그 인기가 컸습니다.
국내 아우디 공식 판매사인 에이엠모터스에 따르면, 고급형 버전은 1차 수입분이 이미 예약판매로 마감된 상태고, 2차 수입물량은 버전 종류,차량 색상에 따라 12월말이나 1월에서야 인도받을 수 있다고 얘기할 정도입니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우디 신차 효과는 빛을 발했습니다.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 외에도 도요타,BMW,현대/기아 할것 없이 생산량을 감축하는 악화된 시장 상황에서도 아우디는 외려 판매 호조세를 띄고 있다는 뉴스도 떴었죠.
오토앤모터에서는 총 3회에 걸쳐 A4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A4와 신형 A4의 차이를 소비자가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실내/외 디자인입니다.외관의 경우 기존 모델에 비해 훨씬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내의 변화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기존 A4의 경우, 경쟁차에 비해 투박한 실내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기도 했죠. 특히 실내 옵션의 경우 국산차보다 떨어진다는 평을 듣는 등 A4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기까지 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A4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아우디의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살려냈습니다.아우디의 통합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인 MMI가 장착되어, 하나의 중앙 컨트롤 버튼으로 차량의 세팅,오디오,조명 등 모든 조작이 가능합니다.
신형A4(좌)와 구형A4(우)의 센터페시아
이번 A4는 엔트리(일반버전)와 다이나믹(고급버전) 이라는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는데, 고급형에는 크루즈컨트롤, 패들시프트, 키리스시스템,메모리시트,드라이브 셀렉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드라이브 셀렉트'기능인데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컴포트/오토/다이나믹 이라는 3가지 모드 조작을 통해 각기 다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국내차나 경쟁차에도 기어레버의 '스포츠 모드' 등 비슷한 기능은 있습니다만 보통 기어비 조절에 그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드라이브 셀렉트'의 경우는 자동변속기의 변속타이밍 뿐 아니라, 서스펜션 댐퍼조절, 스티어링 토크 조절, 스티어링 감도 조절, 엑셀레이터/엔진 가변 특성까지 조절되어 마치의 여러 종류의 차를 모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성능면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기존 A4와 같은 2리터 터보엔진이지만, 최고출력은 무려 211마력, 최대토크는 35.7kg.m으로 증강되어 제로백의 경우 6.9초라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한층 향상된 성능과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옵션 등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되었음에도 가격은 기존모델과 비슷합니다.기본형과 고급형이 각각 4850만원과 5290만원이라는 비교적 적절한 가격까지 실현한 덕분에, 가격대비 알찬성능을 갖추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구입시, 물량부족으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는 날짜가 버전과 색상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고 하므로, 아우디 공식판매사 에이엠모터스(TEL:3488-7777)나 가까운 아우디 전시장에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장기 시승을 통해 성능과 옵션에 대해 보다 자세한 리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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