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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45

[아이와 함께 하와이여행] 씨라이프파크에서 해양생물 체험하기

얼마나 걸릴 지 모르겠지만 오늘부터 지난 하와이 여행을 아이들과 함께 했던 경험을 토대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씨라이프파크 주소: 41-202 Kalanianaole Highway Waimanalo Beach, HI 96795, United States 전화: +1 808-259-2500 홈페이지: http://www.sealifeparkhawaii.com‎ 씨라이프파크는 호놀룰루섬의 아름다운 남동부 해안을 따라 달리는 72번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마카푸 전망대를 지나서 바로 보인다. 72번 도로의 멋진 풍경이 탁 터지기 시작하는 곳에 씨라이프파크가 있기 때문에, 멋진 배경에 한눈을 팔다간 지나치기 쉽상이다. 자세한 지도는 포스팅 맨아래 첨부된 구글 지도를 참조하자. 씨라이프파크의 장점은 무엇보다 정말 좋..

여행/하와이 2013.07.24

기분이 좋아지는 하와이 풍경들

며칠째 계속되는 장마에 쨍한 하늘이 보고싶어 올리는,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하와이의 청량함이 그리워 올리는 하와이 사진들입니다. 여행기도 빨리 정리하고 싶은데 마음만 굴뚝 같네요. 총천연색 물감을 타놓은 듯한 바다와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카일루아 비치 파크 매일 새벽과 저녁 때쯤이면 강으로 나와 열심히 노를 젓던 사람들 @알라와이 운하 와이키키 번화가를 휘젓는 형형색색의 트롤리 @와이키키(칼라카우아 애비뉴) 푸른 바다와 잘 어울리는 요트 @와이키키 새벽공기를 마시며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어린이들. 다이아몬드 헤드에서 보는 바다는 아침10시~오후2시 사이가 가장 멋진 것 같다. @다이아몬드헤드 푸르고 흰 바다와 하늘 @와이키키 힐튼 라군 비치의 느즈막한 저녁 일몰중인 바다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수영..

여행/하와이 2013.07.24

좋은 불꽃놀이 사진을 찍기 위한 시행착오들

올해 하와이에 오기 전, 잘 찍고 싶은 사진 소재 중 하나가 불꽃놀이 사진이었다. 매주 금요일마다 와이키키의 힐튼 리조트에서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기 때문이다.여의도에서 하는 세계불꽃축제가 규모도 있고 아름답긴 하지만, 인파가 몰리는 곳을 싫어하는 성격 탓에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으로 외출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힐튼 리조트에서 매주 하는 불꽃놀이의 경우, 어느 정도 규모도 있는데다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기에 아이들도 데리고 봐도 크게 불안할 요소가 없다.그런데 첫번째 사진을 찍을 기회는 집에서 저녁을 먹고 쉬는 도중 난데없이 다가왔다. 월요일이던가 화요일이던가 느닷없이 쉐라톤과 로얄 하와이안 앞바다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됐다.느닷없는 불꽃놀이라 그냥 셔터 누르기만 바빴다. 그래서 얻은 '자동모드로 불꽃..

여행/하와이 2013.06.19

피지여행, 하와이와의 비교 등 몇가지 느낀점들

이번 피지여행에서 노트에 기록한 몇가지 느낀 점들을 중심으로 소개해 본다. *낮비행과 밤비행 피지를 가는 대한항공의 직항편은 갈 때와 올 때의 비행스케줄이 정반대다. 피지로 가는 KE137편은 저녁 7시반에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8시반 경(시차제외 9시간)에 도착하고 , 돌아오는 KE138편은 아침 9시55분에 출발하여 다음날 저녁7시에 도착(시차제외10시간)한다.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영유아를 데리고 비행기를 탄다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다행스럽게도 첫째와 둘째 모두 가장 고통스럽다는 이착륙시에도 여태까지 비행기에서 자지러지게 울거나 칭얼댄 기억이 없다. 특히 첫째는 만3세가 되는 시간동안 국내나 일본 같은 단거리를 포함하여 유럽,하와이,피지 등 4번의 장거리노선을 ..

여행/기타 2012.07.13

식당에서의 이런 서비스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무척 즐기는데요, 아이가 둘이나 생기다 보니 이젠 부모 입장에서 여행 계획을 짜고 즐기게 됩니다. 아이를 동반한 여행이라는 게 정신적으로 신경도 많이 쓰이지만, 실제 여행 계획을 짤 때도 주의해야합니다. 아이가 생겼을 때의 여행계획은 좀 많이 달라집니다. 특히 어린아이라면요. 가능한 많은 것을 보는 것, 많은 곳을 경유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여행 계획을 짤 땐 하루에 딱 한가지 스케줄만으로도 벅차고, 경유지나 소요시간도 가능한 짧게 잡는 게 좋습니다 . 중간중간 기저귀 갈고 밥먹는 시간 등을 생각해 쉬어줘야 하고, 아이가 피곤한 것을 생각해 반나절 정도의 스케줄이 적당하죠. 그렇다고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이 불편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혜택을 보는 경..

여행/하와이 2011.11.18

하와이 와이키키, 밥값이 부담된다면?

전에도 얘기했지만, 하와이에서는 밥값이 많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가격도 비싸거니와, 팁도 무시할 수 없죠. 총 금액의 15%는 기본입니다. 때문에 2-3명이서 10만원 넘기는 건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문화권이 다르다보면 몰라서 팁을 생략하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요. 작년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음식점마다 계산서 옆에 일본,한국,독일어 등등으로 친절하게 안내문이 붙어있더라고요. 어떤 경우는 아예 팁을 포함해서 계산서를 발행하기도 하고요. 때문에 계산서를 잘 살펴보시고, 팁을 쓰거나 지불해야 할 듯 합니다. 아무튼 이 15%의 팁을 무시하지 못하겠다면, 셀프 서비스의 푸드 코트를 이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와이키키에서 가까운 알라모아나센터에 푸드코트가 있는데, 많은 가이드북에서도 소개를 하고..

여행/하와이 2011.08.14

와이키키 추천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란치노

종일 비도 모자라 폭우에, 태풍에, 날도 우중충한 게 정말 떠나버리고 싶은 날들의 연속입니다. 이런 날 좋은 곳을 추억해 보는 일도 나쁘지 않겠죠. 오늘 소개할 와이키키 맛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정했습니다. 하와이에서는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전 세계의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와 피자도 빼놓을 수 없겠죠. 지난 번 소개한 돈까스집과는 지척거리입니다. 바로 옆옆집이거든요. 돈까스집이나 여기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저녁시간엔 한참이나 기다려야 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돈까스집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이에는 일식집(초밥)이 있는데요, 거긴 3년 내내 한번도 안가봤네요. 맛집 사이에서도 살아남았다는 말은 일식집도 괜찮다는 반증일텐데, 두 맛집을 두고 모험(?)을 굳이 하게..

여행/하와이 2011.08.13

와이키키에선 서핑보다 부기보드!

더운 여름에 시원한 포스팅 하나 올립니다. 흔히들 파도를 타는 스포츠로 '서핑'을 많이 생각하시죠? 서핑에 대한 오해 중 하나가 배우기 어렵다일텐데요, 생각과는 달리, 서핑은 레슨 1시간이면 일단은 일어서게 되더군요. 실제로 환갑을 훌쩍 넘기신 제 아버님도 작년에 파도를 타며 기립을 하셨습니다. 물론 일어서는 것과 잘 타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만, 생각보다 혹은 보는 것보다는 시작하기 어렵지 않은 운동이란 얘기죠. 그래도 짧게 머무는 기간동안 서핑 레슨은 좀 그렇고, 배우지 않고도 그냥 빠르게 바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없을까. 많이 생각들 하실 겁니다. 있습니다. 부기보드! 와이키키 해변에는 정말 즐길만한 파도-음 케레비안베이에서 파도풀보다 좀 쎈 높이 1m 정도-가 자연적으로 수없이 몰려옵니..

여행/하와이 2011.07.25

하와이에서 맛보는 퓨전 중국요리!

오늘 소개할 맛집은 국내의 하와이 가이드북에는 나와있지 않은 곳입니다. 눈썰미 좋은 제 아내가 호텔에 있던 미니가이드북을 뒤져 찾아낸 곳인데요, (아 그러고 보니, 미쉐린가이드는 하와이 편은 없나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일단 메뉴는 친근한 중국 퓨전요리입니다. P.F.CHANG's. 체인점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메뉴에 한글 설명이 친절하게 써 있습니다. 당연히 테이크아웃되고요. 테이크아웃 메뉴판 역시 한글버전이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외국 음식에 비해)달고 짜고 한 맛이 아주 강하지 않아 한국인 입맛에도 맞는 것 같다는 제 주관적인 평입니다. 한국어 메뉴판이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쌈싸먹는 건데, 맛있었습니다. 서버하시는 분들이 다들 이쁘시더군요. 이것도 일종의 전략이겠죠? 볶음밥도 맛있었고..

여행/하와이 2011.07.17

하와이 유명 맛집, 지오반니 새우트럭

오늘 소개할 하와이 맛집(오아후섬)은 지오반니 새우트럭입니다. 여긴요, 개인적으로는 뭐랄까 '우와 정말 맛있다'하는 음식점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중독성 있는 맛이랄까요? 물론 '정말 맛있다'는 사람도 있으니까 남녀노소인종 따지지 않고 유명해졌겠죠. 2009년에 처음 갔을 땐 '뭐 그냥...'이었습니다. 야외에, 그리 깨끗해 보이지도 않고, 당시에는 저렇게 지붕도 없던 곳이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한국에 오니 새우트럭이 자꾸 생각나는 겁니다. 중독성 있는 그 맛 때문에, 매년 찾고 있는 곳입니다. 아마 매우 반가워하실 분들 많을 겁니다. 유명한 곳인만큼, 많은 분들이 찾으셨을테니까요. 일단 음식점이라기엔 좀 그런 것이 이렇게 트럭에서 요리를 해서 팔고 있습니다. 스캠피가 가장 인기가 있구요. 스파이시는 정..

여행/하와이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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