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폭스바겐 소형차 3

딱정벌레차가 새로워진다 - 2011년형 비틀 공개

딱정벌레차로 유명한 비틀의 2011년형 모습이 공개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비틀은 두가지로 개발될 계획이었는데요. 하나는 2007년에 발표한 up!모델을 기초로 한 대가족이 타기엔 조금 작은 버전이었고, 하나는 '골프'모델을 기초로 조금 큰 비틀 버전이었죠. 이러한 계획과는 별도로 2010년에 공개될 이 모델은 여성스러운 곡선보단, 남성다운 가파른각이나 평편한 지붕, 해치백 라인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4인 시트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폭스바겐은 '딱정벌레차'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비틀' 자체를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이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하는데요, 아마도 BMW의 '미니' 정도의 컨셉을 잡는 듯 합니다. 다양한 엔진 종류와 버전으로 등장할 비틀의 모습이 기대가 되..

폭스바겐에서 가장 쿨한 차, 시로코가 온다

2008년을 마감하는 이시점에 세계적인 자동차 잡지인 '탑기어'에서는 올해의 차를 선정했는데요, 놀라운 것은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페라리 등 세계적인 명차들을 제치고 폭스바겐의 시로코가 올해의 차 자리에 올랐다는 점입니다. 시로코는 폭스바겐의 2도어의 스포츠 쿠페 모델로 34년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모델입니다. 이후 1993년 단종되기까지 스포츠쿠페라는 형식에도 불구하고 무려 50만대가 팔려나가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 반열에 올랐습니다. 단종 이후 15년만인 200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시로코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요, 특히 디자인에 신경을 써서 과거의 시로코의 모습을 살리면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가솔린/디젤 모델 모두 선보이는 시로코 모델의 1400CC ..

폭스바겐에서 스마트 잡을 초미니카가 나온다

독일의 국민차 브랜드인 '폭스바겐'에서 초소형 승용차 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모델을 준비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초소형차의 대표작으로는 벤츠의 '스마트'와 도요타의 'IQ'가 있겠죠. 두 차종 모두 작지만, 기대이상의 넓은 실내, 탁월한 연비, 안전성, 시내 운전 시의 편리함 등을 갖추고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차종들입니다. 특히 스마트는 하마터면 벤츠가 아닌 폭스바겐 작품이 될 뻔한 사실도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이차는 1991년 세상에 처음 선보인 컨셉카 '치코(Chico)'라는 이름을 따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실 폭스바겐은 오래전 시계메이커인 스와치와 초소형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틀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국 스와치는 벤츠와 협력하여 지금의 스마트를 만들어 냈죠. 폭스바겐 입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