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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53

'내사랑은 포르쉐에서 죽었다' 부활한 전설, 박스터 스파이더

이 시대의 반항아,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해야만 했던 할리우드의 영화배우 제임스 딘에게는 전설과도 같은 사랑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불우했던 유.소.청소년기를 보내다 영화‘에덴의 동쪽’ ,’이유없는 반항’등 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제임스딘은 이후180도로 달라지게 되는데요. 비단 스타로써의 화려한 삶 뿐 아니라,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피어 안젤리’라는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을 만나게 되었구요. 또한 그의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애마 포르쉐 550 스파이더와의 만남도 이루어졌던 것이죠. 포르쉐 550 스파이더는 포르쉐 최초로 DOHC엔진을 장착한 모델입니다. 뿐만 아니라,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 알미늄 바디 등 당시로써는 이름도 생소한 새로운 기술들로 경량화를 이룩해냈죠. 덕분에 550 ..

자동차/컬럼 2010.07.29

포르쉐가 판매할 새로운 꿈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차가 아닌 꿈을 판다'는 포르쉐가 깜짝 놀랄 선물을 공개했습니다. 카레라GT의 바통을 이어받을 미드쉽 방식의 새로운 슈퍼카, 918 스파이더(컨셉카)였죠. 더욱 놀랄 일은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하여 8기통 엔진에서는 500마력, 전기모터에서는 218마력, 도합 718마력의 불같은 파워를 뽐낼 것이라고 합니다. 7단 PDK를 장착하고, 최고속은 시속320km 이상, 제로백은 3.2초면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가장 놀라운 것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정속주행 연비가 리터당 33.3km에 이른다는 것!! 918 스파이더는 8월쯤 미국 퍼블비치에서 특별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공개 행사를 가진다고 하네요. 차가 아닌 꿈을 사는데 동감하시는 분들은 아래 손가락..

독일축구영웅의 첫방한! 그가 선택한 차는?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독일 전차군단의 '사령관', '게르만의 혼'으로 불렸던 독일축구의 전설, 타어 헤르베르트 마테우스 Lothar Herbert Mattäus(49)가 4월 3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보통 해외 유명인사들이 오면, 수입차들의 의전차 마케팅이 치열해지는데요, 마테우스가 선택한 차는 무엇이었을까요? 마테우스가 의전차로 선택한 것은 BMW도 벤츠도 아우디도 아닌 포르쉐였습니다. 재밌는 건 포르쉐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마테우스 측의 요청에 따라, 파나메라 Turbo와 파나메라 4S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실 의전차로 포르쉐에서 선택할만한 것이 카이엔이나 파나메라 밖에 없습니다. 설마 자가운전을 하진 않을테고, 조수석도 좀 그렇죠. 파나메라는 운전자의 다양한 ..

포르쉐 SUV, 카이엔에도 하이브리드 심장을..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포르쉐 카이엔S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앞모습은 괜찮아 보이는데, 뒷모습이 별로예요. 함 보실래요? 뭔가 원가절감 많이 한, 일본차 같은 느낌이랄까. 포르쉐다운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편, 포르쉐에서는 하이브리드라고 다같은 하이브리드가 아니라는 걸 이야기하기 위함인지 포르쉐 카이엔S 하이브리드는, 333마력 수퍼차저엔진에 47마력 전기모터가 더해져 총 380마력이라는 엄청난 출력을 자랑합니다. 연비는 리터당 12.2km까지 끌어올렸다고 하네요. 일반 세단에 비해서 그리 인상적인 연비는 아닙니다만, 2톤에 육박하는 엄청난 무게의 차체에, 제로백은 6.5초, 최고속은 242km에 달하는 카이엔S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

차가 아닌 꿈을 만드는 포르쉐 공장의 어제와 오늘.

"차가 아닌 꿈을 판다." 수많은 드라이버들의 로망, 포르쉐 이야기입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폐허 속의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비틀을 원형으로 한 356이 처음 출시됩니다, 현재는 연간 3만대 이상의 '누군가의 꿈들'이 생산되고 있는 곳이죠. 현재 주펜하우젠 공장은 증축이나 개축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전쟁 후 독일 재건의 원동력이 되었던, 국민차 비틀을 생산했던 장소이기에 역사적으로 보존하라는 정부의 명령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지난 60여년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살아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저에겐, 찰리의 초콜릿 공장보다 더욱 매력적인 곳입니다. 재밌으셨나요? 아래 손가락 버튼을 꾹! 누르시면 보다 재밌는 수입차 이야기가 계속 됩니다!

포르쉐,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를 선보인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포르쉐를 꿈꾸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겠네요. 조만간 포르쉐에서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가 출시될테니까 말이죠. 포르쉐의 모델 중에서는 박스터가 가장 저렴하긴 한데, 퍼포먼스가 조금 마음에 걸린다고 생각하는 분들께는 그야말로 금상첨화인 모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은 바로 포르쉐 박스터 스파이더입니다. 스파이더는 2인승 오픈카를 뜻하는 용어이기도 한데요. 포르쉐는 LA오토쇼를 앞두고 이 박스터 스파이더를 공개했습니다. 박스터 스파이더는 50년대를 주름잡은 포르쉐 550 스파이더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기도 한데요, 포르쉐 550 스파이더는 사실 요절한 미국의 영화배우 제임스딘의 애마로도 유명합니다. 제임스딘이 교통사고로 사망할 당시 그가 타고 있던 차로, 그..

자동차로 꼭 해봐야 할 경험 BEST 3 - 오픈카로 가을 만끽하기

한때 뭐 그런거 유행했죠? 20대에 하지 않으면 후회하는 일 살면서 꼭 경험해야 할 일.. 모건프리먼 주연의 '버킷리스트'라는 영화도 '죽기전 꼭 해봐야 할 일'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자동차로 꼭 경험해봐야 할 일을 얘기하고 싶네요. 여러분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자동차로 꼭 해봐야 할 경험 BEST 3입니다. 첫번째! 고성능 하이퍼포먼스카로 타이어 찢어지는 소리를 뒤로 하며 트랙을 질주해보기! 부와아아아아앙~~~~~~~~! 태백 트랙에서 열린 포르쉐 로드쇼 행사입니다. 이 행사를 위해 독일에서 항공기로 911 GT3모델이 공수되었습니다. 이 날 와이프도 포르쉐를 타보곤 단박에 포르쉐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흐뭇~ 신종 플루도 비껴간다는 그 독한 포르쉐 바이러스 덕분에!! 이제 결제승인만..

자동차/컬럼 2009.09.28

포르쉐, 폭스바겐 합병안을 수락할 듯

16일 여러 독일의 매체에 의하면, 독일의 스포츠카 메이커 포르쉐는 폭스바겐그룹이 제시한 합병안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대략 합의했다고 합니다. 독일어판 파이낸셜 타임즈와 웨르트지는 폭스바겐은 우선 포르쉐의 자산중 약50%이하를 취득하고, 차차 전자산을 취득해 나가는 안에 사실상 양측이 합의했다고 합니다. 물론 각 회사의 홍보담당자는 현재 이 합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요. 생전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의 모습. 포르쉐 박사의 혈족들이 사실상 폭스바겐과 포르쉐를 포함하여 독일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르쉐박사의 친가쪽과 외가쪽이 각각 운영하는 포르쉐와 폭스바겐은, 폭스바겐이 포르쉐의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형태였습니다, 작년부터 포르쉐가 폭스바겐을 역인수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3초 차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세단 자리에

외국의 매체인 Sport Auto에 따르면 뉘른부르크링에서 포르쉐의 신차 파나메라 터보가 캐딜락 CTS-V가 기록한 랩타임 7분 56초를 '3초' 단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포르쉐가 기뻐할만한 뉴스라기 보다는, 역설적으로 캐딜락 CTS-V가 얼마나 '괜찮은 대안'인 것인지 증명하게 된 셈인데요, 미국가격으로 캐딜락 CTS-V는 59,995불 수준으로 파나메라 터보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시판되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이번 '3초 차'의 기록으로 파나메라 터보는 공식적으로 뉘른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양산 세단이 되는 셈입니다. 이전에는 CTS-V였지만 말이죠. CTS팬들은 타이어상태라든지 날씨나 지면상태의 요인에서 이 '3초 차'가 벌어졌다고 자위할 수도 있겠죠. 어쨌든 포르쉐 입장에서는 이곳 저곳 ..

포르쉐 미드쉽 스포츠카, 카이맨S 타보니

어제 저녁 7시반부터 청담동 트라이베카에서는 기존고객들과 예비고객들을 대상으로 포르쉐 뉴박스터와 2세대 카이맨 모델 런칭파티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카이맨과 박스터는 기본모델의 경우 배기량이 2.7리터에서 2.9리터로 늘면서 최고출력이 각각 255마력/265마력으로 성능 또한 향상이 되었습니다. 고성능모델인 S모델의 경우 3.4리터 엔진에서 박스터S,카이맨S 각각 310마력,320마력의 출력을 발휘합니다. 성능과 함께 가격 역시 올랐는데 뉴박스터와 뉴카이맨의 기본가격이 7791만원,8336만원으로, 포르쉐의 특성상 옵션을 이것저것 넣다보면 실제 탈만한 모델세팅 가격은(코리안 패키지 기준) 박스터 9000만원, 박스터S 1억500만원, 카이맨 9500만원, 카이맨S 1억1000만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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