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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퀴첸토 4

귀여운 이태리 국민차 500, 4기통에서 2기통으로

피아트의 깜찍한 모델 '500'이 신형 2기통 엔진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트윈에어라 불리는 이 신형엔진은 875cc에 불과하지만, 1.4리터 4기통 수준의 동력성능을 제공하면서, 연비는 30% 향상시킨 전형적인 다운사이징엔진이죠. 멀티 에어는 피아트의 계열회사에서 개발한 신기술입니다. 멀티 에어는 전자 제어 유압 밸브 개폐 타이밍과 리프트 양을 조절하고, 도요타의 "밸브매틱"와 BMW의 "밸브트로닉"등과 마찬가지로 스로틀 밸브를 사용하지 않고, 흡배기 밸브를 제어. 파워와 연비를 양립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트윈 에어는 이 멀티 에어 기술 유체 역학을 응용하여 연료 분사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주 효율적인 엔진을 완성한 셈입니다. 피아트 500과 500C은 85마력의 875cc 터보를..

이탈리아의 국민차 500, 드디어 국내 선보인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드디어 올해 새로운 이탈리안 자동차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되는군요. 물론 기존에 마세라티나 페라리가 들어와 있긴 하지만, 일반인들이 접하기엔 부담스러운 브랜드입니다. 그런데, 조만간 대중브랜드인 피아트와 알파로메오가 국내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피아트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알파로메오는 내년쯤 해서 말이죠. 올해 선보일 피아트의 대표적인 모델! 네, 뭐니뭐니해도 500(친퀘첸토)입니다! 500은 영국엔 미니가 있다면, 이탈리아엔 500이 있다고 할만큼 유명한 차입니다. 실제로 역사도 오래되어 1957년 첫출시 되어 70년대 단종되기까지 500만대 이상 팔려나갔습니다. [관련포스트] 이탈리아의 국민차, 500을 아십니까? 그러다 최근 피아트의 부활소식과 함께 500 역시 새..

이탈리아의 국민차, 500을 아십니까?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명차 이야기 하나 해드릴께요. 자동차 강국이 모여 있는 대표적인 지역은? 네, 바로 유럽입니다. 그 중에서도 독일과 이탈리아는 단연 압권이죠. 포르쉐,폭스바겐,벤츠,아우디,BMW 등이 독일을 대표한다면, 페라리,마세라티,람보르기니,알파로메오는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대표적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독일과 이탈리아가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를 거느리게 된 이유? 독일과 이탈리아는 대체 어떤 축복을 받았길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자동차 브랜드를 수 개씩이나 탄생시킬 수 있었을까요? 사실 이들 국가가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를 탄생시킬 수 있었던 데에는 2차 세계대전이라는 어두운 배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히틀러의 명령에 의해 폭스바겐이 탄생하고 성장했듯이, 이탈리아에서는..

자동차/컬럼 2009.11.09

소형차 컨버터블의 새로운 기준, 피아트 500C

이태리의 대중차 브랜드인 'FIAT(피아트)'에서는 피아트 500의 오픈카 버전인 '피아트 500C'를 오는 3월에 열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합니다. 사실 피아트 500과 500C은 각각 1950년대에 처음 선보여, 이태리의 국민차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았던 차종입니다. 마치 독일의 폭스바겐 비틀이 있다면, 이태리에는 친퀴첸토(500의 이태리어)가 있다고 표현할 만큼 그렇습니다. 때문에 이번 500C의 의미는 1957년에 등장한 500C의 부활이라고까지 표현되고 있습니다. 차체 사이즈는 전장3.55m*전폭1.65m*전고1.49m로 국내의 현대'모닝'보다 약간 큰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브리올레의 루프 색상은 아이보리, 레드, 블랙의 3가지 중에 선택이 가능한데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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