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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56

오토바이처럼 짜릿하게 달리는 전기차, 랜드 글라이더 데뷔

이번 동경모터쇼에 일본메이커 외 다수의 메이커가 참여를 안한다고 해서 말이 많죠?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던 동경모터쇼가 어쩌다 이지경까지 왔는지.. 또, 그보다 인지도가 약한 서울 모터쇼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해 지네요. 이러한 가운데서도 일본 메이커들은 이번 동경모터쇼에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제가 관심이 가는건 일본이니만큼 역시 전기자동차인데요, 닛산에서 신감각의 차세대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바로 닛산의 '랜드 글라이더'라는 모델인데요. 이 모델이 더욱 특이한 건, 차체를 기울여가며 오토바이와 같은 드라이빙 감성을 꿈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번 보시겠어요? 부오아아아아앙~ (전기차니까 소리가 안나겠군요.) 위이이잉~ 어때요? 차체가 기울여지는 것 보이세..

4대강 대운하 시대에 어울리는 수륙양용차?

미국의 '워터카'라는 회사에서 신형 수륙 양용차 「PHTHON」(파이 손)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GM의 스포츠카 시보레 '콜벳'의 6.2리터V8(640마력)엔진을 탑재하고 하고선, 최고속이 수상에서97km/h, 육상에서160km/h를 낼 수 있다고요. 회사 측의 얘기론 '세계 최고 속도의 수륙 양용차'라고 하는데요. 수륙의 변환은, 기어를 뉴트럴로 하고 버튼 조작에 의해 타이어를 격납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맨 하단의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트로써의 성능도 대단한 것 같네요. 파이손의 가격은 20만달러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환율로 2억3천만원 정도인데, 요새 요트 및 보트 가격과 기타 제반비용(운반비,보관비 등)을 감안한다면 괜찮은 대안이 될 수도 있겠네요. 나도 한강에서 파이손 한번 타보고 싶다..

패션쇼에 벤츠트럭? 은근 어울리네~

국내 패션쇼에서 자동차가 등장한답니다. 네, 여기까지는 정말 평범합니다. 패션화보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만큼, 누구나 생각해볼직한 발상이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평범한(?) 녀석들이 등장하진 않아요. 그렇다면 제가 소개를 했겠습니까? 그렇다고 보기만해도 마음이 호화로와지는 럭셔리한 녀석들도!! 또 볼 때마다 심장이 쿵쾅거리며, 아드레날린이 쭉쭉 뻗게 해주는 이런 녀석들도!! 아닙니다. 아니예요. 다 상상해볼만한 것들이라니까요! 이번 서울콜렉션에 등장할 자동차는요... 바로, 8톤짜리 벤.츠.트.럭!!!! 부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중량만 7960kg!!! 길이만 6.4미터, 너비는 2.5미터 높이가 3.7미터에 달하는 이 대형트럭을 위해 이번 패션쇼는 가로 25m, 세로 50m의 초초초초..

GM대우의 기함이 미국 경찰차로 쓰인다?

예전에 미래형 경찰차에 대한 소식 전해드린 적 있었죠? 카본모터스의 E7 말이예요. [관련포스트] 이젠 경찰차도 디자인 시대? 신생 업체에 경찰차 시장을 뺏길 수 없었나 봅니다. GM에서는 신형 경찰차인 시보레 카프리스 PPV를 발표했습니다. PPV가 뭐냐고요? 폴리스 패트롤 비히클 ..어얼~발음 좀 충분히 굴려주세요. 그럴듯 하죠? 경찰서에는 2011년부터 배치될 예정으로, 미국에서는 1996년 이래,15년만에 카프리스의 이름이 부활하는 셈입니다. 카프리스는 원래 북미와 멕시코 시장에 있어서의 시보레 브랜드의 최상급 세단이었습니다. 초대 모델은 1965년에 데뷔, 시보레 브랜드의 주력 대형 세단으로서 인기를 얻었죠. 5번의 모델 체인지를 실시했으며 경찰차나 택시로서의 수요도 많았습니다. 이후 호주에서는..

어제 도로에서 만난 총알 버스의 최후는?

모든 버스 운전기사분들이 그런건 아니지만요, 커다란 몸집을 무기로 차선을 넘어 들이밀거나, 탄력을 받기 위해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를 지나는 버스들이 있습니다. 도로 위에서 실제로 이들을 맞닥들일 때면, 거대한 차체 때문에 무시무시한 생각만 듭니다. 내 신호건 내 차선이건 살고 싶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멈추고 봐야죠. 어제 도로 주행 중, 이런 총알버스를 목격하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운명적 만남일까요? 이 버스는 신호예측으로 우회전 하는 척하며 제일 먼저 직진하려는 택시를 만나게 됩니다. 결과는.. 보시면 압니다. 제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사고영상이 고스란히 찍혔죠. 버스기사분은 무엇이 그렇게 급하셨을까요? 택시기사분은 꼭 그렇게 직진하셨어야 했나요? 동영상을 다시 보자니, 꼭 기억해야할..

자동차/컬럼 2009.10.07

가솔린과 디젤 엔진의 장점만 결합한 벤츠F700

작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컨셉카 F700의 모습입니다. F700에는 컨셉카다보니 각종 첨단기술들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이중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F700의 새로운 엔진입니다. 전통적으로 자동차 강국인 독일과 일본은 고유가 시대를 대비하여 기존의 가솔린 엔진을 대체할 엔진 개발에 몰두해 왔습니다. 그래서 일본차 업체들은 높은 연비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가솔린'의 혼합(하이브리드)엔진을 개발했고, 독일차 업체 대부분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개발보다는 기존의 '디젤 엔진'을 보다 높은 연비를 뽑아낼 수 있도록 개발해 온 것이 일반적인 행로입니다. 그래서 디젤엔진 기술의 정수하면 독일 혹은 유럽차가 떠오르는 것이고, 전기하이브리드카 하면 대표적으로 일본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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