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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56

자동차 희망사항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개인적으로 3자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합의는 안된 사항이지만;;) 하지만, 우리 현실은 3자녀를 키우기엔 환경과 시스템이 아직 열악한 형편이죠? 자동차 선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집니다. 최소5인의 가족 구성원이 편하고 안락하게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차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너무나 정직한 외모로 “나는 많은 사람 혹은 많은 짐을 나르기 위해 태어난 차입니다.”라고 이야기하는 밴 정도가 있을까요. 변진섭의 ‘희망사항’ 빗대어 만능의 차를 그려봅니다. 잘 달리고, 잘 서는 기본기가 충실한 차. 길이든 길이 아닌 곳에서든 탁월한 주행성능을 뽐낼 줄 아는 차. 때로는 일반 세단이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이들을 태우고, 때론 많은 짐 또한 실을 수 있는 차.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빌거리..

자동차/컬럼 2010.04.14

전기차,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닌 이유

지난해 말 미국의 자동차 시장이 뜨거웠습니다. 도요타의 결함 문제도 그렇거니와, 뉴욕 증시 54년 만에 자동차 기업이 새로이 상장된다는 소식 때문이었죠. 그 주인공은 테슬라 모터스. 아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소하게 받아들일 이 업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전기차 제작업체입니다. 특히 테슬라모터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이야기되곤 하는데요. 테슬라모터스는 전자업계의 거인인 파나소닉뿐 아니라, 메르세데스 벤츠로 유명한 독일의 자동차 업체 다임러사와도 배터리 및 모터 기술 개발,생산을 위해 협력 중입니다. 특히 독일의 다임러사는 테슬라모터스와 전기차 파트너 관계를 맺으면서, 테슬라모터스 지분의 약9%을 매입하였는데, 그 금액이 무려 5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당시 GM의 주가와 비교..

자동차/컬럼 2010.04.13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2010년 한해도 벌써 1/4을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 정말 빨리 흐르죠? 대부분의 기업들도 1/4분기 실적들을 정리하고 있을텐데요, 오토앤모터에서는 2010년 1분기의 베스트셀링카를 살펴봤습니다. 1분기의 베스트셀링카는 6개의 브랜드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베스트셀링카 10대 중 8대는 독일차입니다. 대단하죠?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폭스바겐에서 3대, 아우디와 벤츠에서 각각 2대, BMW 1대의 베스트셀링카를 내놨습니다. 나머지 2대는 일본차인데요, 이 2대의 주인공은 토요타와 혼다가 차지했군요. 베스트셀링카 10위권 내의 모델들의 평균가격은 5137만원입니다. 그럼, 2010년 1분기에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를 함께 살펴볼까요? 1분기 등록대수와 점유율도 알려드릴께요. 10..

아우디 Q7, 8단미션에 새로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아우디 Q7 구입을 고려중이신 분 계신가요?그렇다면 조금 미뤄보는 건 어떨까요? 2011년형 아우디 Q7에는 8단 미션과 함께 새로운 엔진이 장착된다고 합니다. 현재 3.6리터와 4.2리터의 가솔린엔진은 3.0리터 신형TFSI엔진으로 대체되는데요. 세팅을 통해 두가지 버전이 선보이게 됩니다. 세팅을 통해 각각 272, 329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는데, 329마력의 엔진세팅은 S4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배기량은 줄어들었습니다만, 연료효율과 퍼포먼스는 보다 뛰어나졌습니다. 329마력 3.0TFSI의 경우, 2.5톤이 넘는 Q7의 제로백이 불과 6.9초에 불과하다는 사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렸던 3.0 TDI 디젤엔진의 경우에도, 신형 3.0TDI 엔진으로 교..

깜찍한 미니의 고성능 버전, MINI JCW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유명한 모델들은 기본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우디의 S나 RS, 벤츠의 AMG, 폭스바겐의 R, 재규어의 R 등등.. 미니 역시 JCW(John Cooper Works; 존 쿠퍼 웍스)라는 특별한 고성능 모델이 존재하고 있죠. MINI JCW는 1960년대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3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MINI의 전통적인 레이싱카 혈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성능이 향상된 JCW 엔진키트와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시켜주는 JCW 전용 차량 액세서리가 장착되었으며, 주요 고객은 MINI와 함께 보다 짜릿한 드라이빙을 즐기고자 하는 진정한 매니아층입니다. 특히 문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도어실과 앞 범퍼 그릴 위, 왼쪽 리어램프 측면에 JCW 뱃지가 ..

BMW 5시리즈, 과거와 미래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이번에 BMW에서 새로운 5시리즈를 선보였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번 5시리즈 론칭행사 중 가장 반가웠던 건, 지난 BMW 5시리즈의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이녀석들을 말이죠. 우선 간단히 행사 이모저모를 전해보도록 할께요. 주말에 가볍게 올리는 간단한 행사 스케치이니, 스크롤을 쭉쭉 내려주셔도 좋습니다. 식순에 따라, 사장님 말씀 빼놓을 수 없겠죠. 이 날, 지방에서 스포티지 시승행사가 동시에 열러, 많은 기자분들이 빠졌음에도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취재 열기도 뜨겁죠? 독일의 프로덕트매니저가 뉴5시리즈에서 달라진 점을 얘기해줬습니다. 요점은 이전세대와 외관뿐 아니라, 모든 것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 "와이프와 자식들..

올해 최고의 퍼포먼스카는?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올해의 퍼포먼스카로 아우디 R8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수상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쟁쟁한 후보였던, 선보인 페라리 캘리포니아나 포르쉐 911 GT3를 제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합리적인 가격(여타 슈퍼카에 비하면 그렇습니다.), 다이나믹한 섀시, 525마력의 파워풀한 5.2리터 엔진 등이 R8이 최고의 퍼포먼스카에 선정된 이유라고 하네요.

[프리뷰] 2030세대에 어울리는 2010년 볼보 C30

The New Volvo C30은 남 다른 후면 디자인이 특징인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입니다. 2030세대를 타깃으로 더욱 다이내믹해진 전면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편의사항,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능동형 안전장치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외관 The New Volvo C30의 가장 큰 변화는 한층 다이내믹해진 전면 디자인에 있습니다. 라인이 강조된 전면 범퍼 라인과 확대된 아이언 마크, 새롭게 디자인된 전조등으로 스포티한 느낌이 강화되었습니다. 여기에 벌집 모양의 새로운 패턴을 도입해 다른 볼보 모델과도 차별되는 The New Volvo C30만의 개성을 표현했구요. 남 다른 뒷모습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테일 게이트 디자인은 굴곡 있는 라인들을 추가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해줄 새로운 스타일..

포르쉐 SUV, 카이엔에도 하이브리드 심장을..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포르쉐 카이엔S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앞모습은 괜찮아 보이는데, 뒷모습이 별로예요. 함 보실래요? 뭔가 원가절감 많이 한, 일본차 같은 느낌이랄까. 포르쉐다운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편, 포르쉐에서는 하이브리드라고 다같은 하이브리드가 아니라는 걸 이야기하기 위함인지 포르쉐 카이엔S 하이브리드는, 333마력 수퍼차저엔진에 47마력 전기모터가 더해져 총 380마력이라는 엄청난 출력을 자랑합니다. 연비는 리터당 12.2km까지 끌어올렸다고 하네요. 일반 세단에 비해서 그리 인상적인 연비는 아닙니다만, 2톤에 육박하는 엄청난 무게의 차체에, 제로백은 6.5초, 최고속은 242km에 달하는 카이엔S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

초소형 시티카 스마트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전 지난 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시티카 스마트 포투를 만나봤습니다. 실제 만나보니 생각보다도 더욱 작습니다. 스마트 전시장이 다른 수입차 매장과 비교해서 큰 편이 아님에도, 작은 스마트 덕에 굉장히 커보였습니다. (나중에 얘기하겠지만, 반대로 스마트의 실내는 넓습니다. 희한하죠?) 그럼 오늘은 스마트의 첫인상부터 얘기해 볼게요. 작고 귀여운 외모의 스마트는 3박4일의 시승기간 동안 제가 가지고 있던 스마트에 대한 모든 고정관념을 산산히 깨뜨렸습니다. 스마트에 고정관념 아니 편견 중 가장 컸던 건, 깜찍한 외모로 때문에, 이녀석의 운동성능이나 승차감 역시 한없이 여리고 부드럽고 말랑말랑할 것 같다고 생각한 겁니다. 정말. 아주 큰 오해였습니다. 이녀석 외모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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