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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56

부산모터쇼 브랜드별 정리 (1) 르노관

2018 부산국제모터쇼의 브랜드 정리, 첫번째로 르노(삼성)입니다. 르노삼성은 올해 르노 브랜드를 출범시켰습니다.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르노와 르노삼성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2,000제곱미터의 전시관을 빌렸는데요. 사실상 하나의 전시관이긴 하지만, 두개의 브랜드존으로 나누어 각 브랜드로 출시된 차량들을 독립적으로 전시했습니다. 르노 브랜드 존에는 최근 출시된 르노 클리오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그리고 르노 12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최초의 생산판매 모델인 '타입 A 부아트레'를 전시했습니다. 120년 전이면 1900년대도 아니라, 1800년대말인데요. 1897년 대한제국이 선포되었으니까, 르노 브랜드의 오랜 역사를 음미할 수 있는 차이기도 합니다. 르노 트위지는 핫한 초소형 전기차량입니다. 이번 부산모..

부산모터쇼에서 트위지 럭셔리버전을 살펴보자!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이번 6월 7일에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에 다녀왔습니다. 나이를 먹다 보니, 모터쇼 도는 것도 어찌나 힘들던지...게다가 볼거리도 점점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체력이 받쳐주지 않다 보니 제 나름대로 요령이 생긴 것이 있는데, 주제를 정해서 둘러보는 것이 그 요령 중 하나입니다. 이번 모터쇼도 '아빠차'와 '미래의 초소형차'라는 주제로 둘러봤습니다.미래의 초소형(전기)차의 컨셉트 모델은 각 브랜드 부스마다 심심치 않게 전시되었는데요, 정작 시판하는 건 르노의 트위지입니다.특히 올해부터는 법규 변경으로 트위지에 창문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아무래도 주위의 뜨거운 시선은 피할 수 있겠지만, 여름엔 에어컨도 없는데 좀 더울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느껴지는 뜨거운 시선에 ..

르노 클리오를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방법

르노자동차의 국내 진출이 공식화되었습니다.첫번째 모델로 클리오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영업점에서는 5월16일부터 전시가 되고, 시승은 5월 23일부터 각 전시장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하지만, 그 전에 클리오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아뜰리에 르노 서울'입니다.'아뜰리에 르노 서울'은 르노 클리오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로 5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운영됩니다.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펼쳐지는데요. 누구나 예약없이 방문가능합니다. 바로 이곳인데요. 자동차 전시장을 상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클리오도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구요. 1층은 신사동 가로수길을 오가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편안하게 둘러보고 쉬어갈 수 ..

캐딜락 CT6, 거울 대신 카메라 영상이 룸미러에!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신기술 두번째를 소개할 시간인데요. 바로 '카메라미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이드미러 장착 의무 규정이 개정되었는데요,사이드 미러를 카메라가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실제 이러한 기술들이 양산차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차 안의 룸미러의 경우 카메라 영상으로 대체한 차량이 이미 국내에도 존재하는데요. 바로 캐딜락의 기함 CT6입니다. 런칭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형 플래그십 모델로, 새로운 캐딜락의 BOLD LUXURY 이미지를 잘 구현한 차입니다.개인적으로 전면과 측면이 참 멋지더군요. 다시 카메라미러 얘기로 돌아와서요. 저는 사실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굳이 거울 대신 카메라 영상을 넣어야 하는 이유를 몰랐거든요. 거울로도 크게 불편한 점이 없는데, 괜히 ..

밤운전을 돕는 자동차 신기술 '나이트 비전'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근래 자동차 관련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탑승자가 체감할 수 있는 주행보조장치들에서 더욱 그렇죠. 아마 자율주행을 목표로 속속 기술이 개발되고 진행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미래의 자동차 기능은 자율주행과는 관련이 없지만, 주행보조장치에 속하는 기능입니다. 바로 나이트 비전인데요. 야간에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보행자를 포착하여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는 기능입니다. 이미 벤츠, 아우디,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위 차종을 타시는 분들이면 경험해 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는 캐딜락의 기함 CT6를 통해 이 기능을 소개해 드릴 거구요. 작년 첫 선을 보인 캐딜락의 기함 CT6에는 다양한 첨단 옵션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아래 사진은 보행..

제주도에서 특별한 렌터카 경험(1)- 전기차 편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인구가 많은 섬입니다. 화산활동을 통해 생겨난 화산섬이란 특징과 더불어 아열대성 기후를 보이기 때문에 국내 여행자들과 해외 방문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입니다.덕분에 매해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데요, 모든 것이 새롭고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는 관광지에선 누구나 특별한 경험을 원하기 마련입니다. 제주도에선 렌터카로도 특별한 경험을 추천할 수 있는데요. 바로 전기차와 오픈카입니다. 평소 즐기기 힘들었던 전기차와 오픈카를 제주도에서 직접 렌터카로 몰아 볼 수 있는 것이죠. 제주도의 수려한 풍경을 사방이 탁 트인 오픈카로 즐기는 것도, 또 정책적으로 '탄소 없는 섬'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주에서 전기차를 체험해 보는 것도 자동차에 관..

서울모터쇼 르노삼성 부스 핵심 요약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저는 어제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참관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혼란스러운 사회 상황과 불경기의 여파 때문인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이번 서울 모터쇼는 조금 한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일반인 관람이 불가한 프레스데이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렇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조직위나 참가업체는 울상이었을 지 몰라도 관람객 입장에서는 쾌적하게 구경할 수 있는 셈이니, 자동차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제 딸이 제가 편집하고 있는 사진들을 보더니 이것저것 물어보는 등 모터쇼에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쾌적한 관람환경이라는 전제 하에, 여러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는 만큼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이번 서울 모터쇼는 분위기도 그렇지만..

폭스바겐 CC 후속, 아테온 소식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2015년 봄 제네바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스포츠 쿠페 컨셉으로 공개된 모델이 있었습니다. 파사트 CC 의 후속인 것처럼 보이는 이 모델은 낮고 넓은 형체를 가진 4도어 쿠페였죠.메르세데스 벤츠 CLS를 시작으로 포르쉐 파나메라, 아우디 A7,A5, BMW 그란쿠페 등 4도어 쿠페는 독일 메이커에 유행처럼 번졌는데요.폭스바겐도 CC를 내놓았지만, 성적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포기할 폭스바겐은 아니죠. 후속으로 Arteon이라는 모델명으로 본 차량을 준비했는데요.바디크기는 길이 4.86m * 전폭 1.86m * 휠베이스 2.81m로 파사트보다 한층 큽니다.운전석에는 12.3인치 스크린, 센터 콘솔에는 9.3인치 터치 스크린이 배치되어 있으며, 외관도 LED라이트로 공격적..

다운 사이징 터보 엔진이 대세로 자리잡는 이유는?

자동차 업계에 터보 다운 사이징 바람이 매섭습니다.국내 시장도 과거 "중형차는 2.0 자연흡기엔진"이 아주 대표적인 공식이었다면, 지금은 서서히 1.6터보엔진이 그 자리를 잠식해 나가고 있죠.대중차량 뿐만이 아닙니다. 포르쉐와 페라리까지 다운 사이징 터보가 주력 엔진으로 자리잡을 만큼 다운 사이징의 흐름이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터보 다운 사이징 바람이 부는 것은 터보 엔진이 다단화된 기어박스와 조합되어 자동차의 성능과 연비 모두 향상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자연 흡기 엔진의 경우 회전수에 비례하여 파워가 증가하므로, 엔진 효율이 좋은 회전 수가 실제 주행 상황과 맞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엔진 회전이 낮으면 적절한 파워를 낼 수 없고, 회전수를 높이면 연비가 나빠지는 딜레..

자동차/컬럼 2016.12.28

부러웠던 유아용 자동차 용품과 자동차 문화들

많이 계도되긴 했지만, 여전히 유아용 카시트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옵션'이라고 생각하는 나라. 심지어 아이를 안고 운전을 하고선 '아이가 칭얼대니 어쩔 수 없잖아요'라고 얘기할 수 있는 나라. 네, 바로 우리 나라 얘깁니다. 카시트는 여력이 되면 다는 옵션이고, 2열에서 안전띠라도 메려고 치면, '몸 되게 사리네','유난떤다'같은 핀잔을 듣는, 고속도로 1차선이 과속차선이야? 비켜/못비켜의 실랑이를 하는, 차와 마주하면 쫄리는 사람이 알아서 차를 피해야 하는-차량 위주의 도로문화 등을 보면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자동차 문화 후진국임이 분명합니다. 아, 2열의 안전띠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신 분들을 위한 짧은 비디오 한편. 보셨죠? 안전띠를 안 멘 사람은 사고시 본인 안전뿐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자동차/컬럼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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