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토앤모터 644

올가을, 포르쉐 바이러스에 빠져들다.

여러분은 드림카 하면 떠오르는 차종이 무엇인가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대부분, 한번쯤이라도 '포르쉐'를 떠올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차가 아닌 꿈을 판다고도 일컬어지는 '포르쉐'. 그 포르쉐의 전 차종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면 더욱 짜릿하지 않을까요? 그 꿈같은 기회- 1년에 단 한번 포르쉐의 모든 차종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올해도 마련되었습니다. 독일 포르쉐 본사에서 주최하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가 바로 그것이죠.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4번째의 행사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는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1박 2일 코스로 진행되었는데요, 이 행사를 위해 20대의 포르쉐와 5인의 전문 인스트럭터가 독일에서부터 날아왔습니다. 사실 포르쉐를 마음껏 -그것도..

아우디 중형세단 A6 최고급모델 타보니

아우디의 중형세단인 A6 모델은 현재 국내에 5종류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디젤모델 2종 (A6 3.0TDI 콰트로, A6 2.7TDI)과 가솔린모델 3종(A6 2.0T, A6 3.2콰트로, A6 3.2콰트로 다이나믹)이 그것입니다. 이 중 가장 비싼(7900만원) 최고급 모델인 A6 3.2콰트로 다이나믹 모델을 지난 11일에서부터 14일까지 4일에 걸쳐 시승했습니다. 오토앤모터에서는 그 느낌을 3회에 걸쳐 자세히 분석하여 연재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간략하게 타 A6와 다른점과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A6 3.2 콰트로 다이나믹 시승기 OVERVIEW A6는 아시다시피 2004년 출시 이래 전유럽에 걸쳐 아우디 센세이션을 일으킨 모델입니다. 싱글 프레임 등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에..

람보르기니 수집가의 환상적인 차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의 실험실 겸 차고처럼 명차로 가득찬 차고를 한번쯤 꿈꿔봤을 것입니다. 실제로 창고나 체육관을 장기렌트해 명품카를 수집하는 유명인들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인터넷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상은 매우 비길데 없이 독특한 차고를 만들었습니다. 람보르기니 수집가의 차고인데 한번 감상해 보시죠.

벤츠 E CLASS, 차세대 버전의 스파이샷이 잡혔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중형세단인 E CLASS의 페이스리프트된 차세대 버전의 모습이 찍혔습니다. 당초 내년 3월의 제네바 모토쇼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에 도로에서 테스트 중인 위장막한 E CLASS의 스파이샷이 공개된 것이죠. 최소한의 위장막을 한 덕분에 소형세단C CLASS와 대형세단S CLASS와 확실히 구분짓는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후방 유리부분도 모난 부분이 많이 사라지면서 좀 더 쿠페스러워진 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엔진은 기존 E CLASS처럼 6기통과 8기통과 함께 벤츠의 새로운 기술인 블루텍 디젤 엔진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이번엔 샌프란시스크에 출현하다.

포르쉐 최초의 4인승 세단인 포르쉐 파나메라가 이번엔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 출현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부산에 출현해 화제가 되기도 한 모델인데요, 아무래도 포르쉐 측에서 사람들의 기대심리를 한껏 부풀리기 위해 세계의 대도시들에서 일부러 노출시키는 전략을 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부산과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이미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의 여러도시에서도 목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보다 검정 테이프와 크롬 테이프 등으로 위장막을 치긴 했지만 약간 달라진 모습을 보였는데, 과연 200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파나메라의 완성된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파나메라는 후륜구동으로, 385마력 혹은 500마력의 4.8리터 8기통 엔진이 장착될 예정입니다. 세단이긴 하지만 그야말로 포르..

도요타의 새로운 경차 IQ 출시!

도요타의 차세대 마이크로 커뮤터 IQ가 오는 11월 20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고 합니다. IQ의 최대 특징은 3미터 미만의 길이임에도 4시트를 실현했다는 것인데요. 국내 대표 경차인 마티즈의 길이가 3.5m인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작은 크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리터 엔진에서 최고 출력 68마력, 최대 토크 9.2kg.m의 성능으로 (마티즈 52마력,토크7.3), 연비는 리터당 23km에 불과합니다. 경차의 가장 큰 문제는 뭐니뭐니해도 안전에 관한 문제인데요, 도요타 측에서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IQ에 9개의 에어백, ABS, 브레이크 어시스트, VSC 등 최대한의 안전장비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도요타 사내 충돌테스트에서는 최고 등급의 안전도를 확보하는데요. 특히 차의 후방이 짧다보니 ..

아우디 A3 시승기(1)

아우디에서는 지난주 아우디 최초의 해치백인 A3를 선보였습니다. 오토앤모터에서는 10월 14-16일 3일 동안 시승을 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A3에 대한 시승기를 올립니다. 아우디 A3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아우디에서는 A3를 출시하면서 그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주행능력에 대해서는 비중있게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능력치를 보이는 골프GTI가 '아우토반을 장악한 차'로 평가받는 것과 비교해 본다면 다소 의외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다이나믹한 '아우디'라면 이정도 성능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한 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이때문에 소비자들의 착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그 세련된 외모 때문에 무조건 스타일리쉬한 남성,여성에게 어울린다거나 혹은 SUV를 대체할만한 주말용나들..

9월,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9월의 수입차 시장은 5576대가 팔리면서 지난달(4894대)에 비해 판매량이 약 14% 증가하였습니다. 1위는 역시 혼다였구요, 이후로 BMW,메르세데스 벤츠,폭스바겐,아우디 등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보란듯이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1위와 2위와의 격차가 너무 벌어져 있어서, 1위 탈환은 힘든 듯 한데요, 따져보자면, 사실상 2,3위의 판매대수를 합쳐야 1위와 비슷한 수치니까 혼다의 호적수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혼다의 독주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때문에 10월의 미쯔비시의 성적이 매우 기다려지는 상황입니다. 그럼 자세한 순위 한번 살펴보시죠. 1위 혼다 (1299대 23.3%) 어코드 2.4, 3.5 모델과 CR-V 가 수입차 판매량 TOP 5안에 들면서 혼다 브랜드가 9월 ..

9월, 최고의 수입차는?

9월 수입차 판매 순위입니다. 수입차협회의 등록 자료를 기준으로 선별하였습니다. 9월 수입차 총 판매대수는 5576대로, 8월의 4290대에 비해 약 29%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상위 10개의 모델 중 6대가 3000cc 이상의 중형차로 TOP 10에 오른 수입차들의 평균가격은 약 4800만원입니다. 아직까지 국산차의 라인업이 부족한 배기량대와 가격대로, 수입차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수입차 모델들을 대충이나마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10대중 6대가 일본차 브랜드이고, 3대가 독일차 브랜드, 1대가 미국차 브랜드입니다. 10위권 내에 디젤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없었으며, 2000cc미만급 모델로는 벤츠의 C클래스(C200)이 6위로 마크하였습니다. 그럼 자세한 순위를 알아볼까요? 1위 - 혼다 어코드..

아우디 중형세단 A6 디젤모델을 타보니(1)

'오토앤모터'에서는 오늘부터 '시승기'정보를 여러분께 제공합니다. 시승기를 기획하기 전에 사실 많이 망설였습니다. 현재 인터넷에 떠있는 몇몇 시승기들의 보면서 '단 몇시간 시승한 후의 수박 겉핥기 식 시승기로 차를 얼마만큼 파악하고 또 예비 구매자들에게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겠나?'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이에 '오토앤모터'에서는 실제 운전하면서 느낄 수 있는 깊은 살아있는 정보를 드리기 위해 나름대로 긴 기간의동안 시승을 할 수 있도록 기획을 하였고, 이를 통해 예비 구매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쉬우면서도 자세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카다로그의 제원을 확인하는데 그치거나, 운동성능 등의 하나의 특성만을 주목하지 않고, 하나의 모델에 대해 이성과 감성적인 정보를 모두 전달해 드릴 수 있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