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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돌풍의 진실 -주요고객을 파헤쳐 봅니다. 수입차 주요 고객이 누굴까 하고 생각한다면 막연히 떠오르는 인상은 무엇입니까? 무거워 보이는 까만 검정색 세단에 중절모를 깊숙이 눌러쓰고 주름진 50~60대? 아저씨? 혹은 할아버지? 아마도 우리 머릿 속에 일반적으로 그려지는 이미지는 대부분 이러한 것일 겁니다. 수입차를 구입하려면 아직까지는 어느 정도의 부를 축적하여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나이를 먹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수입차 업계에서 마케팅/기획에 몸 담았던 저 역시도 구체적인 데이터를 뽑기 전까지 막연히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2007년 수입차 등록 통계를 뽑아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기존 매체에서 수입차의 떠오르는 고객군이 30~40대라고 떠드는 얘기..

디젤 슈퍼카가 나타났다! 아우디 R8 V12 한바퀴 13.48km의 경주로를 쉬지 않고 24시간 달려, 그 주행거리로써 우열을 겨루는 자동차 대회를 아십니까? 바로 3대 자동차 경주 대회 중 하나인 '르망 24시'입니다. 연료와 타이어 교체 외에는 허용되지 않는 가혹한 조건 속에서 내구성과 기술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완주조차 할 수 없는 (대회 완주율 50~60%) '르망 24시'경주에서 2006.2007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쥔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것도 디젤 엔진으로 말이죠. 바로 디젤엔진의 정수라고 불리는TDI엔진을 단 아우디 R10입니다. 그저 경제성만의 디젤이 아니라, 성능 상으로도 가솔린 엔진을 압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쾌거이기도 합니다. 아우디에서는 이러한 디젤 엔진의 기술력을 바..

Volkswagen, PASSAT V6 3.6 4motion 소개 오늘은 폭스바겐에서 새로 출시한 파사트 새모델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파사트(PASSAT)는 중형차로 폭스바겐의 모델 중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위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파사트는 폭스바겐의 주력모델이고 특히 디젤 심장을 단 TDI버전은 그 경제성과 효율성으로 인해 2007년 한해 1000대이상 팔리며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파사트 모델에 더해진 PASSAT V6 3.6 4motion은 어떤 모델인가에 대해서는 모델명을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V6 3.6 그런 파사트 모델에서 국내에선 고배기량에 해당하는 6기통 3600cc의 가솔린 엔진을 내놓는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시사합니다. 현재 ..

아우디(AUDI) 이야기 (1) Audi는 1932년에 호르히, 데카베, 반더러, 아우디 4개사의 합병으로 이루어진 독일의 자동차 제조회사입니다. 창립자인 어거스트 호르히 박사의 성(horch)을 따 라틴어 어원인 ’Audi’로 사명을 바꾼 것은 1985년입니다. 아우디의 슬로건은 ‘기술을 통한 진보’입니다. 독일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벤츠, BMW, 폭스바겐, 포르쉐 등은 각 브랜드 별로 차별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Audi 역시 슬로건에 걸맞게 신선한 발상을 통하여 다양한 기술을 자동차에 접목시키고 있고, 지금도 새로운 기술들을 앞서 자동차에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Audi의 대표적인 기술은 바로 콰트로(Quattro)라고 하는 4WD(풀타임 4륜 구동)시스템입니다. 세계2차 세계대전 당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