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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600

2015년형 스마트 포투, 포포 공개

베를린에서 신형 '스마트 포 투’와 '스마트 포 포’가 공개되었습니다. 신형 스마트 길이는 2 인승 포투가 2.69m, 4 인승 포 포가 3.29m로 큰화는 없습니다만, 전폭과 전고는 1.66m와 1.55m로 약간 커졌습니다. 화물칸 용량은 260 리터지만, 포 포는 뒷좌석까지 폴딩하여 합치면 975 리터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엔진은 우선 1리터 직렬 3 기통 (최고 출력 71hp, 최대 토크 91Nm)과 900cc 직렬 3 기통 터보 (최고 출력 90hp, 최대 토크 135Nm)의 두가지로 출시되나, 이후 60마력 사양도 추가될 예정이라고요. 변속기는 5MT 및 자동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설정되며, 11월 유럽부터 판매가 개시된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까요?

수입차와 국산차 보험료 비교해 보니

일반적으로 자동차 보험료는 자동차의 가격과 보험가입자의 나이와 사고이력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뿐일까요? 매년 자동차 보험과 관련한 뉴스를 살펴보면, 보험료 조정에 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예컨대 브랜드별로 사고율이 높은 브랜드는 할증을, 낮은 브랜드는 할인을 한다고 하거나, 수입차 보험료를 현실성 있게 조정한다는 기사는 한번쯤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다시 말해, 기본적으로 자동차의 가격과 보험가입자의 이력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가 달라지긴 하지만, 그 외의 알려지지 않은 요소들 또한 보험료 산정에 주요한 요인이 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자동차 보험이란 게 비교 검색이 까다롭기도 하고, 보험사에서 따로 기준을 공개하지 않아 뚜렷이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가입자마다 상황..

자동차/컬럼 2014.04.28

BMW, 뉴욕모터쇼에서 고성능 컨버터블 M4 공개

BMW는 고성능 모델 M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M4 컨버터블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뉴욕모터쇼(오는 4월 16일 개최)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M4 컨버터블은 M4 쿠페의 오픈카 버전인 셈입니다. 원터치로 20초만에 개폐되는 전동 개폐식 하드톱을 갖추었으며, 이를 통해 쿠페와 컨버터블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엔진은 M4 쿠페와 M3 세단과 일반적인 3리터 직렬6기통 터보를 탑재해 최고출력 431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고 전해지네요. 뉴욕모터쇼가 4대 모터쇼가 아님에도, 이번엔 은근히 볼만한 차들이 많이 공개되는 것 같습니다.

랜드로버 신형 디스커버리 컨셉카 발표?

패밀리 SUV를 기다리는 분들께 즐거운 소식입니다. 랜드로버는 4 월 16 일 개막 뉴욕 모터 쇼에서 "디스커버리 비전 컨셉트카"를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쇼에 전시되는 모델은 프리미엄 SUV 라인업에 참가하는 뉴 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연구 모델이라고 하네요. 감성에 호소하는 디자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 다목적성을 목표로 개발되어질 컨셉카에 대해 랜드로버는 쇼 개막까지 2 주 동안 Facebook과 Twitter를 통해 계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인피니티 Q50, 구세주가 될 것인가.

지난 2월, 인피니티의 야심작 Q50의 런칭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야심작이라고 불러야만 할 만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난 5년을 돌아보면,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인피니티에겐 줄곧 내리막이었으니까요. 위 표에서 보다시피, 지난 5년 간 인피니티의 판매량은 1/3가량 줄었습니다. 수입차 시장 내 점유율도 끊임없이 내려왔습니다. 몇 종의 신차도 내놓았지만, 말 그대로 무용지물이었습니다.애초 볼륨카가 될 수 없는, 그래서 많은 판매량은 기대할 수 없는 모델들이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초, 그동안 그로기 상태에 있던 인피니티 딜러들에게 구세주와 같은 모델이 등장한 겁니다. 새로운 얼굴에 새로운 모델명으로 말이죠. Q로의 명명 인피니티는 작년부터 네이밍 규칙 바뀌었습니다. Q+숫자2자리는 승용차, QX는 SUV 혹..

취득세가 면제되는 7인승 수입차들 (2)

다자녀가구(18세 이하 자녀 3명이상)에게 취득세가 면제되는 수입차 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포스팅을 링크를 참고하시고요. 오늘은 나머지 5종을 보여드립니다. 오늘 보여드릴 차종은 가격이 비싼만큼 면제되는 취득세가 천만원에 육박하는 차량도 있네요. 6.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솔린) : 1억2420만원 / 취득세: 869만원 아메리칸 럭셔리 캐딜락의 풀사이즈 SUV. 국내에 동급 경쟁 모델이 없는 6.2리터 가솔린 엔진, 엄청난 차체 크기로 도로 위에 군림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다만 밖에서 보이는 것 만큼 실내가 여유롭지 않다는 건 함정. 리터당 6.0km의 연비도 부담 7. 인피니티 QX80(가솔린) : 1억2200만원 / 취득세: 854만원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QX80..

취득세가 면제되는 수입차는 무엇이 있을까? (1)

저출산 시대에 출산장려제도 중 경제적으로 큰 혜택 중 하나가 바로 다자녀 가구의 자동차 구입 혜택일 겁니다. 주민등록등본상 18세 미만 자녀가 3명이상인 가구에 한해, 7인승 이상의 차량에 대해 취득세가 전액 면제되는데요. 취득세가 차량가격의 7%정도 니까 차량가에 따라 수백만원대로 무시 못할 금액인 셈입니다. 수입차 중에 다자녀 취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을 10종을 모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이 중 5종을 소개해 드릴텐데요. 해당 차량의 간단한 소개와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취득세 금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토요타 시에나(가솔린/미니밴) : 5020~5360만원 / 취득세 351~375만원 1997년 1세대를 시작으로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받으며 검증된 미니밴 모델. 퍼스트클래스 ..

우리 현대차가 달라졌어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현대차 버전이랄까. 현대차가 7세대 소나타를 내놓으며 광고를 통해 던진 화두. 자동차. 본질. 뭔 본질? 현대차는 그냥 트렌드에 맞게 이쁘게 구색이나 맞춰서 가격 올리기나 바쁜데 뭐. 현대차가 무슨 자동차의 본질 얘기를 해? ㅋㅋㅋ 마케팅도 참..욕먹기 딱 좋게 하네. 여기까지가 어제 오전까지의 현대차에 관한 내 생각이다. 몇년 전, 차에 관심이 전혀 없는 여자사람이 나에게 물었다. "국산차랑 수입차랑 뭐가 달라? 제원표상 성능은 비슷한데 왜 더 비싼 돈 주고 사야 돼? 브랜드값인가?" "A-Z까지 다 달라. 바퀴 네개 굴러가는 거 빼고 다 달라." 감성 품질이란 게 객관적으로 설명해주기 힘든 부분이다. 예컨대, 차문을 닫았을 때 느껴지는 느낌. 스티어링휠이나 기어레버를 쥐었..

말리부 디젤 출시 이모저모

*얼마 전 공개된 쉐보레 말리부 디젤 신차 발표회, 미디어 시승회의 이모저모를 소개해 봅니다. 말리부 디젤 모델의 출시는 메이커에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는 중형세단의 디젤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신차 발표회에서 강조한 핵심 두가지는 "유럽형 디젤 엔진 + 아이신 미션" 특히나 말리부 디젤 엔진에 대해 강조에 강조를 더해 자신감을 보였다. 말리부에 들어가는 엔진은 크루즈 디젤처럼 국내 개발품이 아니라 유럽 오펠에서 개발하고 쓰는 엔진을 가지고 들어왔다. 최근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유럽산 디젤일 뿐만 아니라, 오토워즈 2014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이 입증된 엔진이기도 하다. 엔진을 스펙 상으로만 보았을 때 현대 i40와 폭스바겐 파사트에 뒤지지 ..

디젤엔진 자동차, 가솔린 제치고 주류로 올라선다?

당신이 “디젤(경유)승용차는 시끄럽고 진동이 심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당신은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연료 효율도 좋을 뿐더러 심지어 경유의 가격까지 저렴한 우리나라에서 정작 디젤 승용차가 외면을 받는 이유는 소음과 진동, 그리고 디젤엔진은 짐 싣는 트럭에나 쓰는 것이란 편견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년 전부터 유럽산 수입차를 중심으로 디젤승용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 때문이다. 경유 가격 자체도 휘발유에 비해 저렴하지만, 연료효율도 좋다.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하자면, 3000cc와 2000cc 가솔린 엔진 승용차를 각각 3000cc, 2000cc 디젤승용으로 바꾼 이후 통계를 내보니 매달 주유비가 절반으로 줄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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