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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자동차 2

'적은 배기량으로,보다 더 큰 힘을!' 수입차들의 무한도전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요새 잘나가는 자동차업체들의 화두 중 하나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보다 작은 배기량의 엔진으로 더 큰 출력을 내는 것이죠. 아니, 더 큰 배기량의 엔진을 만들면, 쉽게 더 큰 출력을 낼 수 있는데 왠 삽질?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길 바래요. 전 세계적으로 점차 강력하게 규제하는 환경적인 문제에 대해, 보다 자유롭기 위해서도 그렇구요. 치고 올라오는 여러 후발주자들과도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차별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아직까지도 배기량만 높여서, 고성능이라고 뽐내는 멍충(!)한 브랜드들도 여전히 있습니다. 어쨌건 간에 일반 양산차 부문에서도 이와같은 실제 예를 찾을 수 있지만, 그 차이를 극명하게 느낄 수 있는 부문은 역시 하이퍼포먼스카들입니다. 예컨대, 일전에..

가장 작은 시티카, 스마트를 아십니까?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오늘은 초소형 시티카, 스마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도심 구간에서의 평균 시속은 30km에 불과하다는 재밌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효율성으로만 따져보자면, 대배기량의 엔진이나 빠르거나 강력한 퍼포먼스의 자동차는 도심에서 비효율 그 자체인 셈이죠.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이미 90년대부터 새로운 시도를 한 기업도 있습니다. 그것도 자동차 회사가 아닌 시계 회사에서 말입니다. 스위스의 시계전문 기업 스와치는 다른 스위스 시계와는 달리 저렴한 대신 취향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었는데, 스와치에서는 이러한 발상을 자동차에 접목하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작지만 도심에서 기동성 높고, 연비도 좋..

자동차/컬럼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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