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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6

7개의 파워트레인의 2016 소나타, 브리핑 핵심 요약

소나타 출시 행사에 다녀왔다.1.6터보와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함으로써 소나타 단일 차종으로 7가지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구성한 셈.우선은 한 차종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한 점은 박수를 쳐줄 일이 아닐까 싶다. 이중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것은 1.6터보. 시승 기억을 떠올려 보면, 2.0CVVL의 경우 부족한 출력이 매우 아쉬웠었고, 2.0터보의 경우 넘치는 파워 하지만 아쉬운 연비였기 때문에, 뭔가 그 중간의 어떤 것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 1.6터보가 과연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 궁금해진다.그럼 지금부터 이날 행사의 핵심을 사진과 함께 요약해 본다. 현대차에서 7가지 파워트레인에 대해 정리한 컨셉은 아래와 같다. 개인적으로는 1.6터보가 '가장 다이나믹한'의 표어가 ..

솔직담백한 소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기

일주일에 걸쳐 LF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시승한 느낌을 남겨본다. 디자인/외관늘 그랬던 것처럼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개인적인 호불호가 뚜렷하므로 평가는 미룬다.다만, 시승 내내 가솔린모델보다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이 좋다는 평이 좀 더 많았다.프론트 그릴이 아우디의 싱글프레임이 떠오른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모서리의 각까지 닮았다. 개인적인 평을 간단히 남기자면, 과거 YF 하이브리드의 경우 뭔가 괴기스럽고 덕지덕지 붙인 사제 양카의 느낌이라면 LF는 (의도대로) 제품 내에서 별개의 라인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외관을 잘 살펴보면 단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에어로 다이나믹의 기능적 측면을 고려하여 디자인 요소로 많이 반영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예컨대 전면부 안개등 아래의 공기 흡입구라든지, 후면..

소나타는 패밀리세단이지, 포르쉐가 아니다.

"예컨대,시속 200km까지 밟아보니 시속 160km~180km 가속 구간이 더디다. 아쉽다. 말씀을 하시는 기자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소나타는 대중적인 패밀리 세단이지 포르쉐가 아닙니다.(후략)" Q/A시간에 있었던 국내 마케팅팀 김상대 이사의 말이다. 우리는 소나타에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혹시 2000만원짜리 차에 그 이상의 완벽한 차종을 바라고 있는 건 아닐까. 경쟁차 대비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안전하고, 가장 좋은 성능에, 가장 좋은 품질의 인테리어와 가장 좋은 외장 디자인, 가장 좋은 경제성까지... 인터넷의 여론을 보고 있자면, 현대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수준은 유난히도 높게 느껴진다. 하지만, 소나타는 그저 2000만원대의 가장 표준적이고 무난한 패밀리세단일 뿐이다. 현대자동차..

직접 느낀 YF소나타 한국/미국버전의 차이

제가 지난 번 YF소나타를 시승하면서 궁금증을 가졌던 것이 있었습니다. 시승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어찌나 궁금했던지 여러분께도 질문하듯이 글을 남겼습니다. "YF소나타의 출렁대는 하체가 개인적으론 멀미가 날 정도였다. YF소나타가 미국서 인기를 끈다는데, 미국산 소나타의 세팅도 같은지 궁금하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답을 달라" [관련포스트] 2011년형 소나타, 솔직담백한 시승기 정말 궁금했었는데요, 마침 미국에 온 기회에 전격적으로 YF소나타를 렌트해서 시승해봤습니다. 일단은요 서울서 탄 그 차가 이상이 아니라면, 한국산과 미국산은 세팅이 달랐습니다. 예컨대 멀미를 유발하는 현상 중 하나는 브레에크를 밟았을 때 차의 코가 아래로 쏠리는 노즈다이브 현상이었습니다. 제가 소나타가 물에 떠있는 보트를 ..

2011년형 소나타를 타 본 솔직담백한 소감

소나타 시승기 2편입니다. 사실 시승기를 어떻게 써야할 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열심히 느껴 본 결과, 좋은 면보다는 좋지 않은 면이 조금 더 보였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그동안 너무 좋은 차만 탄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대중화된 차 중 하나인데, 수많은 오너들로부터 악플 공세를 받으면 어떻게 하나 염려도 있었구요. 심지어 좋은 시승 기회를 마련해준 분들께 누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느낀대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그래야 현대에서 '제 마음에 쏙 드는 좋은 차'를 내놓았을 때, 진심으로 칭찬할 수 있고, 그 때의 칭찬이 진심으로 받아들여지고, 좀 더 빛이 날 수 있을테니까요. 일단 이전 시승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대가 이번에 선보인 GD..

2011년형 현대 소나타 타보니, 첫인상은..

지난 10여일 동안 2011년형 현대 소나타를 타봤습니다. 수입차를 주로 쓰는 블로거가 왠 국산차냐 싶겠지만, 사실 그동안 국산차도 많이 타보고 알렸습니다. 예컨대, 르노삼성의 뉴SM5를 비롯하여,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그리고 최근에 시승한 알페온까지.. 수입차 관점에서의 국산차도 비교해 보고 평가하는 관점도 특이하고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예비구매자들을 위한 수입차 시승기를 쓰다보면 국산차와의 비교를 해야 할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 틈틈이 국산차를 시승해놓은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해서 이번엔 르노삼성과 GM대우에 비해 순수 국산혈통인, 또 중산층의 대표차 격이라 할 수 있는 2011년형 YF소나타를 시승해봤습니다. 주어진 시승기간은 10여일이었는데, 출장 등으로 인해 실제 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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