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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잡을 혼다의 하이브리드카

도요타 프리우스 잡을 혼다의 하이브리드카 하이브리드카의 왕좌에 도전장을 던지다 2009년 첫번째로 출시되는 하이브리드카는 혼다의 신형 '인사이트'입니다. 바로 오늘부터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되는데요. 외부는 도요타의 프리우스 모델을 많이 닮아있지만, 실제 크기는 혼다의 소형차 피트를 플랫폼으로 프리우스보다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전장*전폭*전고가 4390mm*1695mm*1425mm로 5명이 승차하더라도 무리가 없을 뿐더러, 골프백 3개를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최대 400L의 트렁크용량 또한 확보 하였습니다. 1리터당 30km 주행, 전기모터의 출력도 향상되어 하이브리드카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연비일 것입니다. 인사이트의 하이브리드엔진은 1.3리터 가솔린 엔진에 CVT 전기모터를 결합한 형태입니다. 시빅의 ..

스포츠카까지 실을 수 있는 캠핑카, 아시나요?

유럽의 트레일러,대형 트럭업체에서 스포츠카까지 싣고 다닐 수 있는 캠퍼밴을 실제로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캠퍼밴은 2007년에도 이미 공개가 되어 한차례 화제를 뿌린 적이 있기도 합니다. 모델의 이름은 '퍼포먼스'로 실제로 제작되어 팔리게 되는 이 차량 한대의 가격은 82만 파운드 정도입니다. 물론 뱃속(?)의 스포츠카는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구요. 이 캠퍼밴의 차고(!)에는 벤츠SLK, 포르쉐911, 마세라티 포르테, 재규어 XK8컨버터블 등 다양한 사이즈의 스포츠카를 실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좀 더 작은 사이즈의 '퍼포먼스'에는 전장*전폭*전고를 합쳐 10.5미터 이내의 차량, 예컨데 미니 쿠퍼 등을 실을 수 있습니다. 굳이 캠퍼밴에 스포츠카를 싣고 다녀야 하느냐?에 대..

미국 슈퍼볼의 현대차 광고, 아우디는 어땠을까?

얼마전 열린 미국 슈퍼볼의 30초짜리 광고에 현대자동차가 40억을 투자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대 제네시스 등장으로 렉서스와 BMW 사장이 열받았다는 코믹 광고였죠. 한번 보실까요? 또다른 자동차 회사인 아우디 역시 광고를 넣었습니다. 시간은 무려 1분. 산술적으로만 본다면 80억짜리 광고겠군요. 이광고에는 영화 '트랜스포터'의 주인공인 제이슨 스테덤이 출연합니다. 사실 영화 트랜스포터 2,3에도 아우디 차량이 주인공의 차량으로 등장했었죠. 어쨌든 이 광고의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아마도 영화 속에 도망자로 나오는 제이슨은 맨 먼저 벤츠를 타고 도망을 갑니다. 하지만 커브에서 마음대로 차가 돌지 않아 아깝게 사고를 내면서 추격자에게 잡힐 뻔 합니다. 다음으로 BMW를 타고 도망을 가는데, 이역..

최고속 305km, 애스톤 마틴 V12 밴티지

작년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애스톤 마틴 V12 밴티지 모델의 세부사항과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6리터 12기통의 대형 심장에 최고 517마력, 최대 58.1kg.m 토크를 내게될 애스톤마틴 V12 밴티지 모델은 제로백이 불과 4.2초, 최고속도는 무려 305km에 달할 전망입니다. 참고로 메인 트림이 될 V8 밴티지 모델은 4.7리터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420마력에 제로백은 4.7초, 최고속도는 288km입니다. 섀시나 보디에 알루미늄과 카본 등 첨단 소재를 이용하여 1680kg의 중량에, 엔진은 프런트 미드쉽에 탑재 되어 중량 밸런스는 51대49로 이상적인 수치를 실현했습니다. 변속기는 6단이며, 엔진은 노멀/스포츠 2가지 모드로 조정이 가능하며, 스포츠 모드시 스로틀 리스폰스가 날카로워져서, 배..

포르쉐의 역사, 새로운 포르쉐 박물관에서 만나다.

포르쉐의 지난 역사에서 앞으로 나올 신모델까지 감상할 수 있는 포르쉐의 새로운 박물관이 지난 1월 31일에 오픈하였습니다. 포르쉐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의 슈트트가르트의 주펜하우젠에 위치한 이 박물관에는 5600 평방 미터의 전시면적에 80대의 차량과 더불어 200여점의 전시품이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새로 개관한 포르쉐 박물관의 이모저모를 함께 살펴볼까요? 세 개의 기둥만으로 떠받쳐진 건축예술 우선 하얀바탕에 박물관 건물은 건축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는데, 3개의 기둥만이 건물을 떠받치고 있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포르쉐 박물관 건출 당시의 모습들 - 포르쉐 박물관의 완성된 모습 전시공간의 장식을 최소화해 관람객들이 자동차와 교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

[시승기] 아우디 Q7 타보니

아우디SUV Q7시승기(2) 8일에 걸쳐 아우디의 대표적인 스포츠카인 'TT'와 더불어 SUV인 'Q7'를 시승했습니다. 몇시간 또는 하루 정도의 잠깐 시승이 아닌 장기 시승을 통해, 겉핥기식의 시승기보다는 오너로써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동차의 작은 단면과 감성까지 캐치하여 전달하겠습니다. 오토앤모터의 '알기 쉽고 재밌는' 관점을 통해 만나는 TT와 Q7의 시승기! 오늘은 Q7 시승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외관 아우디 SUV Q7를 처음 봤을 때 첫인상은 생각 외로 크지 않다라는 느낌이다. 3열 시트까지 넉넉히 장착되어 있음에도, 또한 국내 출시된 SUV중에서는 가장 큰 편에 속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음에도, 실제 보이는 느낌은 생각했던 것만큼 커보이지 않는다. 뒤가 떨어지는 루프라인 덕이라는데, 그..

스포츠카 애칭 '은빛 화살'의 원조를 아십니까?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포츠카들, 아니 독일계 스포츠카의 경우 애호가들 사이에서 ‘은빛 화살(실버애로우)’이라는 애칭이 붙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계 최초로 이러한 애칭을 가졌던 원조 ‘은빛 화살’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50년여 전 생산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레이싱카 300SLR이죠. 1955년 8기통의 3리터310마력의 엔진이 장착된 이 모델은 시속300km을 넘나들며 밀레밀리아, 타르가 플로리오 등의 주요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는 SLR 레이싱카의 도로용 쿠페 버전 출시를 시도했는데요.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조용히 어둠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실버 애로우의 50년만의 부활 영원히 역사 속에 묻혀 있을 줄만 ..

자동차/컬럼 2008.12.26

FIFA회장 전복사고후 무사했던 차는?

지난 10월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에서는 FIFA의 블래터 회장이 낸 교통사고로 떠들썩 했습니다. 사건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블래터는 취리히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려다 차가 중심을 잃는 바람에 반대편 차선을 넘어갔습니다. 마침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골프 차량이 이를 피하다가 3바퀴나 구르며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다행히 양쪽 운전자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블래터 회장은 면허 정지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 사용이 의심이 되어 이를 조사중이며, 블래터 회장이 핸드폰을 사용했을 경우 징역형을 면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반인이라면 블래터 회장의 핸드폰 사용 여부가 주요한 관심이었겠지만, 자동차 애호가들에게는 이와는 다른 두가지 사실이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

자동차/컬럼 2008.12.22

럭셔리SUV 아우디Q7 시승기

아우디SUV Q7시승기(1) - 8일에 걸쳐 아우디의 대표적인 스포츠카인 'TT'와 더불어 SUV인 'Q7'를 시승했습니다. 몇시간 또는 하루 정도의 잠깐 시승이 아닌 장기 시승을 통해, 겉핥기식의 시승기보다는 오너로써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동차의 작은 단면과 감성까지 캐치하여 전달하겠습니다. 오토앤모터의 '알기 쉽고 재밌는' 관점을 통해 만나는 TT와 Q7의 시승기! 오늘은 Q7 시승기, 첫번째 시간입니다. 다음 시승기는 아우디 최초의 SUV인 Q7입니다. SUV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가장 고려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편의성, 다목적성,공간활용능력 거기에 세단의 감각까지 고루 갖추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아우디 Q7은 위에 열거한 기준들만큼은 99퍼센트 만족시키는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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