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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47

궁극의 스포츠카, SLR 스털링 모스가 등장하다

벤츠의 럭셔리스포츠카 모델인 SLR의 최고버전, SLR스털링 모스가 올해부터 판매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 75만유로(한화 약13억3천만원)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진 SLR스털링 모스는 세계적으로 단 75대만 한정생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다시피 스털링 모스는 1950년대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드라이버 '스털링 모스'에서 유래했는데요. [관련 포스트] 스포츠카의 애칭 '은빛 화살'의 원조를 아십니까? 650마력, 최고속도는 350km, 제로백은 3.5초! 차량의 크기는 4803mm * 1900mm * 1234mm(전장,전폭,전고순)이며, 탄소 섬유를 사용하여 최대한의 경량화를 실현하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차량의 중량은 불과 1550kg에 지나지 않으며, 엔진은 5.4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하여 ..

야누스적 매력을 지닌 벤츠 C클래스

Mercedes- Benz C-Class 야누스적 매력을 지닌, C-Class 벤츠의 경우 국내에서는 대형세단의 시장을 이끌어가는 대신 프리미엄 컴팩트 카 부분에서는 BMW 3시리즈에게 약간 밀린 경향이 있었는데요. 그러나 C-Class는 벤츠 라인업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엘레강스'와 '아방가르드'의 완전히 다른 두 디자인의 뉴 C-Class가 인기를 얻으면서 높은 판매고를 올려 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의 3위로 올라서는데 톡톡히 공헌을 했다고 합니다. 완전히 다른 두 디자인으로 고객의 선택의 폭 넓혀 본닛 위의 뚜렷한 'V'라인은 다이나믹하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방가르드'모델로 스포티함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크롬핀으로 된 그릴과 ..

완전히 바뀔 벤츠 중형세단 E 클래스의 매력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비지니스 세단으로 알려진 벤츠의 E클래스가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습니다. 작년 한해 국내에서도 1757대가 팔려나가면서 전체 벤츠 모델 중 판매비중을 24.3%나 차지한 E CLASS가 전격적으로 풀체인지된 모델을 발표한 만큼 국내 수입 중형세단 판도에도 큰 영향을 끼칠 예정입니다. 가장 성공한 비지니스 세단의 풀체인지의 파급효과 아무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형이 되어버릴 E클래스의 구매를 신형 판매 시까지 미루거나, BMW나 아우디 등의 경쟁차종으로 마음을 바꿀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판매사 입장에서는 재고 처리를 위한 파격적인 프로모션 조건을 내놓을 가능성도 커졌구요. 현재는 구형모델 처리를 위해 평생 무상보증이나 장기무이자 할부 등의 조건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

벤츠의 걸윙도어 SLS, 드디어 선보이나?

포르쉐 911, 애스톤마틴 DB9, 아우디 R8등과 경쟁할 벤츠의 스포츠카 SLS AMG모델의 출시가 한걸음 다가온 듯 합니다. 현재 해외의 자동차 관련 사이트들은 걸윙도어인 SLS AMG모델을 2010년 봄 쯤이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8기통의 6.3리터 엔진을 기지고 최고출력 571마력을 낼 것으로 기대하는 SLS AMG는 무게가 1620kg에 불과합니다. 덕분에 제로백 역시 3.8초대, 시속 200km까지는 단 12초면 낼 수 있는 수퍼카에 준하는 괴력을 보여줍니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포르쉐 911터보 등의 가격을 고려하여 기본가격 14만 유로(우리돈 2억7천만원 수준)부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까지 유출된 스파이샷 모음

벤츠의 저렴한(!) 콤팩트카, B클래스 아세요?

Mercedes-Benz B-class 영원한 럭셔리카 벤츠, 실용성을 생각하다, My B 벤츠하면 검은색의 고급스러운 큰 차가 떠오르지 않나요? 특히 우리나라에서의 벤츠는 위엄과 권위의 상징이라고도 감히 말할 수 있는데요. 권위적인 느낌을 지우고 스포티함과 친근감을 어필하기 위해 'My B'라는 깜찍(?)한 이름과 함께 컴팩트카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벤츠가 고유 이름대신 이런 애칭을 사용한 것은 My B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절제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이 절묘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메탈 그레이 색상의 그릴의 세 줄 크롬 핀과 중앙의 벤츠 엠블렘이 고급스러운 스포티함을 자아내고 있지요. 그리고 그릴 위로 이어지는 'V'자의 더욱 샤프해진 본닛은 My B의 다이내믹한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

극과극의 평가 벤츠 G클래스, 30주년 모델 출시

벤츠를 럭셔리 브랜드로만 알고 있는 분들께는 죄송한 얘기지만, 벤츠는 럭셔리 세단을 비롯하여 쿠페,SUV,스포츠카,슈퍼카와 심지어 버스, 대형 트럭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차종을 만들어 내는 자동차 회사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보니, 벤츠 대형 트럭을 본 기억도 나는 것 같고 '아 그랬었지'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G클래스 역시 첫인상은 '이게 벤츠야?' 싶을 정도의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남성적이고 터프한 외관은 극과극의 평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지현,정우성 주연의 영화 '데이지'에서 킬러'정우성'의 차로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1979년 최초로 등장한 G클래스는 투박한 외모를 가졌지만 남다르게 일류의 이미지를 풍기는 묘한 매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

벤츠 중형 세단에도 방탄기능 넣는다고?

다임러 벤츠는 자사의 중형 세단인 신형E클래스에 방탄,시큐리티 기능을 넣은 'E GUARD'의 개요를 공식화 했습니다. 신형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에 고도의 시큐리티 시스템을 짜넣어, 44구경 매그넘이나 수류탄 공격에도 끄덕없을 정도로 튼튼한 몸체를 갖췄습니다. 사실 벤츠는 대형세단S클래스를 개조한 방탄 'S가드' 등으로 각국의 대통령,지도자,VIP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을 정도로, 이 분야에 축적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포스트] 폭탄 테러에도 이상무, 벤츠 S클래스 방탄 리무진 벤츠 방탄차 개발 80주년 모델인 S600 방탄 리무진의 모습 E 가드, 일반 E클래스와 외관은 같지만.. 'E 가드'의 외관은 기존 E클래스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장은 두께와 강도가 훨씬 세진 고장력 ..

더 놀라워진 8억원짜리 세단, 마이바흐 제플린

과거 1930대에 초호화자동차이자 가장 길이가 길었던 5.5미터의 마이바흐 제플린버전은,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12기통 엔진을 가지고 겨우 150마력, 200마력의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최근의 차들은 4기통 엔진으로도 200마력을 뽑아내는 것을 감안한다면 안타까운 수치이긴 하지만, 당대 최고급 수제 승용차로 귀족과 부호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1930년 등장한 초호화세단 마이바흐 제플린은 12기통 엔진으로 고작 150/200마력을 낼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 다임러벤츠 그룹에 의해 부활한 마이바흐 브랜드는, 제플린의 이름을 다시 따와 마이바흐57S,62S을 선보입니다. 새롭게 부활한 마이바흐 제플린은 6리터 12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달고 무려 640마력을 낼 수 있습니다. 이미 천장의 스테인..

스포츠카 애칭 '은빛 화살'의 원조를 아십니까?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포츠카들, 아니 독일계 스포츠카의 경우 애호가들 사이에서 ‘은빛 화살(실버애로우)’이라는 애칭이 붙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계 최초로 이러한 애칭을 가졌던 원조 ‘은빛 화살’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50년여 전 생산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레이싱카 300SLR이죠. 1955년 8기통의 3리터310마력의 엔진이 장착된 이 모델은 시속300km을 넘나들며 밀레밀리아, 타르가 플로리오 등의 주요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는 SLR 레이싱카의 도로용 쿠페 버전 출시를 시도했는데요.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조용히 어둠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실버 애로우의 50년만의 부활 영원히 역사 속에 묻혀 있을 줄만 ..

자동차/컬럼 2008.12.26

FIFA회장 전복사고후 무사했던 차는?

지난 10월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에서는 FIFA의 블래터 회장이 낸 교통사고로 떠들썩 했습니다. 사건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블래터는 취리히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려다 차가 중심을 잃는 바람에 반대편 차선을 넘어갔습니다. 마침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골프 차량이 이를 피하다가 3바퀴나 구르며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다행히 양쪽 운전자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블래터 회장은 면허 정지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 사용이 의심이 되어 이를 조사중이며, 블래터 회장이 핸드폰을 사용했을 경우 징역형을 면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반인이라면 블래터 회장의 핸드폰 사용 여부가 주요한 관심이었겠지만, 자동차 애호가들에게는 이와는 다른 두가지 사실이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

자동차/컬럼 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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