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가끔 자동차 관련 신문기사를 보다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예전에 포스팅을 통해 다뤘던 이런 신문기사입니다. "이름값 못하는 벤츠 리콜.. 불명예 석권!" (해당 포스팅보기) 얼마나 자극적입니까? 비싼 벤츠, 돈값 못한다는 것을 크게 비꼰 타이틀입니다. 내용 역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최다 리콜 대수, 최다 리콜 횟수를 들먹이며 벤츠가 문제있는 차의 대명사인 듯 이야기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제 소비자들도 더이상 이런 기사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리콜에는 자발적 리콜과 강제 리콜이 있으며, 자발적 리콜의 경우 '양심적인 기업'으로 평가해줘야한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사소한 와이퍼 결함조차 고객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