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수입차 전문 블로그에서 맛보는 특식(?) 이야기, 오늘은 달 무지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다들 무지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전 80년대말 초등학교 때가 무지개를 본 마지막 기억인 것 같습니다. 그땐 그랬어요. 88 서울올림픽이 열렸을 때, 외국인들의 인터뷰를 보면 항상 빼놓지 않는 멘트가 있었습니다. "코리아! 파랗고 청명한 하늘이 너무나 멋진 나라"라고요. 볕이 너무 좋아 올림픽 관광을 와서 해변이 아님에도 썬탠하는 외국인들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땐 비라도 오면, 세차할 필요조차 없었습니다. 차가 외려 깨끗해질 수 있었죠. 비가 온 뒤엔 무지개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도 회색빛 하늘이 되기 시작했어요. 비가 오면 차도 얼룩덜룩 더러워지고, 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