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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해외이야기 256

벤츠 E CLASS, 차세대 버전의 스파이샷이 잡혔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중형세단인 E CLASS의 페이스리프트된 차세대 버전의 모습이 찍혔습니다. 당초 내년 3월의 제네바 모토쇼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에 도로에서 테스트 중인 위장막한 E CLASS의 스파이샷이 공개된 것이죠. 최소한의 위장막을 한 덕분에 소형세단C CLASS와 대형세단S CLASS와 확실히 구분짓는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후방 유리부분도 모난 부분이 많이 사라지면서 좀 더 쿠페스러워진 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엔진은 기존 E CLASS처럼 6기통과 8기통과 함께 벤츠의 새로운 기술인 블루텍 디젤 엔진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이번엔 샌프란시스크에 출현하다.

포르쉐 최초의 4인승 세단인 포르쉐 파나메라가 이번엔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 출현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부산에 출현해 화제가 되기도 한 모델인데요, 아무래도 포르쉐 측에서 사람들의 기대심리를 한껏 부풀리기 위해 세계의 대도시들에서 일부러 노출시키는 전략을 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부산과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이미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의 여러도시에서도 목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보다 검정 테이프와 크롬 테이프 등으로 위장막을 치긴 했지만 약간 달라진 모습을 보였는데, 과연 200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파나메라의 완성된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파나메라는 후륜구동으로, 385마력 혹은 500마력의 4.8리터 8기통 엔진이 장착될 예정입니다. 세단이긴 하지만 그야말로 포르..

도요타의 새로운 경차 IQ 출시!

도요타의 차세대 마이크로 커뮤터 IQ가 오는 11월 20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고 합니다. IQ의 최대 특징은 3미터 미만의 길이임에도 4시트를 실현했다는 것인데요. 국내 대표 경차인 마티즈의 길이가 3.5m인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작은 크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리터 엔진에서 최고 출력 68마력, 최대 토크 9.2kg.m의 성능으로 (마티즈 52마력,토크7.3), 연비는 리터당 23km에 불과합니다. 경차의 가장 큰 문제는 뭐니뭐니해도 안전에 관한 문제인데요, 도요타 측에서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IQ에 9개의 에어백, ABS, 브레이크 어시스트, VSC 등 최대한의 안전장비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도요타 사내 충돌테스트에서는 최고 등급의 안전도를 확보하는데요. 특히 차의 후방이 짧다보니 ..

빅사이즈 MINI, 파리에서 첫선을 보이다.

컨셉트카라는 것은 다음 세대의 생산될 자동차의 윤곽을 보여주는 디자인적인 차입니다 미니에서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카를 선보였는데, 그 크기가 일반 SUV크기이네요. 모양은 기존 MINI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도 듭니다. '미니 크로스오버'는 또한 운전석쪽 뒷도어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조수석쪽 뒷도어는 일반 개폐방식으로 문을 열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네바퀴 굴림의 이 크로스오버카는 아마도 2010년경에 유럽을 시작으로 시판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함께 감상해보시죠.

불꽃축제, 그 이면의 교통지옥 축제..

오늘 여의도에서는 불꽃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매년 인산인해를 이루는 행사였기에, 인사사고에 대한 위험성도 뉴스를 통해 고지되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안내문도 있었습니다. 물론 가능하면 여의도를 피해가라는 교통정보도 있었습니다. 화려한 불꽃 쇼은 저녁 7시30분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불꽃을 감상하는 사람들에겐 1시간이 너무나도 짧은 순간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지옥의 1시간이 되었다면 어떻겠습니까? 아시다시피 여의도를 잇는 한강다리들은 불꽃 관람 명소로 이미 알려진 곳입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붐비는 행사장 대신 다리 위를 찾아옵니다. 하지만, 자동차로 찾아오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당연한 듯, 4차로를 막고 정차를 하고 구경을 하기 시작하면 어느덧 4차로는 주차..

08파리모토쇼의 아름다운 도우미들

국내에서 모터쇼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아마 도우미 혹은 레이싱걸일 것입니다. 짝 달라붙는 비키니 수준의 쇼복을 입고 자동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면, 모토쇼를 방문한 대부분의 방문자의 눈길과 카메라들은 차가 아닌 레이싱걸을 향해 있죠.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모토쇼의 풍경일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우리나라의 모토쇼 문화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모토쇼 시작되거나 세계적인 모토쇼인 시카고,프랑크푸르트,동경,제네바 등을 가봐도 이러한 모습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와 가까운 동양인 일본에서조차 한국에서만큼의 헐벗은 도우미와, 도우미를 향해 몰려있는 관람객 풍경을 찾기는 힘듭니다. 파리 모토쇼는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많은 도우미 사진이 공개되었네요. 보다..

꽃향기가 날 것만 같은 전기차 NUVU

이제 세계적인 자동차 제작회사들 대부분이 석유연료를 대체할만한 대체에너지 기반의 차량을 한대 이상씩 발표하였습니다. 엔진 개발은 오래전 끝났고, 그러한 엔진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모델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죠. 예상컨데 2010년쯤이면 우리나라에서도 전기차 등 하이브리드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닛산에서는 이번에 리튬이온전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차 컨셉카를 선보였습니다. 그 디자인이 기존의 자동차 디자인의 상식을 뒤엎는 매우 기발하고 하이테크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좌석은 일렬로 배치되어야 한다거나 하는 식의 기존의 자동차와 상식이 통하는 부분을 찾기 힘듭니다. NUVU의 길이는 3미터로, 3인승(2+1인승) 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배터리와 엔진..

2009년형 포르쉐 911 타르가의 새로운 모습

오늘은 2009년형 포르쉐 911 타르가 모델을 소개해드립니다. 911 타르가 모델은 세미 컨버터블(지붕개폐)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완전하게 지붕이 개방되는 컨버터블과는 달리 천장이 대형 글래스루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차체 강성이나 비틀림은 유지 및 최소화하면서 컨버터블과 같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글래스 루프에는 모두 자외선과 과도한 태양열을 막아줄 수 있는 코팅이 되어 있는데요,일반 컨버터블은 볕이 뜨거운 한낮에는 멋내기엔 좋을지 모르지만 실제 타기에는 매우 더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타르가는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준다는 점에서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아무튼 2009년형 911 타르가는 전면의 LED안개등이나 날렵해진..

쏘울 기다려라! 스즈키 웨건R이 간다!

일본의 대표적인 경차 브랜드인 스즈키에서 베스트셀링카인 '웨건 R'의 신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웨건 R은 이전 모델부터 경자동차 중 가장 넓은 실내를 실현한 모델로 인기를 끌었는데, 더욱 길어진 휠베이스로 이번 모델에서는 경차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실내가 보다 넓어졌을 뿐 아니라, 새로 개발한 터보차저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하게 됩니다. 658cc에 불과한 초소형 엔진이지만, 일반 모델은 약 54마력에 6.4kg.m토크를 낼 수 있으며 연비는 1리터당 무려 23리터를 달릴 수 있으며, 터보 모델은 최대출력 64마력에 최고토크는 9.7kg.m로 1리터당 약 21.5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서스펜션 프레임의 형상을 최적화해, 조정 안정성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프런트 스테빌라이져의 설치..

폭탄 테러에도 이상무, 신형 벤츠 방탄 리무진!

지난해말,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는 방탄차 개발 8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S600 방탄 리무진을 선보였습니다. 벤츠의 방탄 리무진은 국가원수나 왕족, 장군 등이 주요 고객들로,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는 5세대째 높은 수준의 최고급 방탄 리무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대통령 방탄차도 바로 이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형이긴 하지만요. 가장 새로운 풀먼 리무진은 S600을 기초로 제작되었습니다. 5.5리터 12기통의 바이터보 엔진에서 517마력에 84kg.m 토크의 어마어마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소총을 비롯하여 수류탄 및 기타 폭발물로부터 승객을 보호할 정도로 최고의 방탄능력을 자랑합니다.또한 펑크 난 이후에도 일정속도로 달릴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와 자동봉인 연료탱크, 그리고 화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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