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동차/솔직담백시승기 165

[시승기] 진정한 스포츠쿠페 - 아우디 A5 타보니

아우디 TT 아시죠? 신형TT는 멋진 디자인으로 출시 직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에도 선정되었습니다. 구형TT의 경우 95년인가 컨셉트카 출시때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더니, 10년이 훌쩍지난 지금에 봐도 멋질만큼 아우디의 대표적인 2인승 쿠페 모델입니다. 구형과 신형을 모두 몰아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구형이든 신형이든 탈 때마다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2인승이 아니라, 4인승이었으면 더 좋았겠다' (2인승은 결국 세컨카일 수 밖에 없기에 ) '인테리어 옵션이 너무 빈약한데... 좀 고급스러웠으면 좋겠다' '크기가 약간 커지고, 수납공간,공간감 등이 확보되면 실용적이겠다' '너무 젊고 가벼운 느낌인데, 좀 묵직하면서도 세련되고 신사다운 느낌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그냥 넋두리 같은 희망사항이었죠...

[시승기] 볼보 XC70 타보니

자.. 어제에 이은 볼보 XC70의 시승기입니다. [관련포스트] SUV와 세단의 장점을 고루 갖춘차 볼보의 외관은 어제 말씀드린대로 세단과 SUV를 혼합한 형태입니다. 기본적으로 볼보의 기함인 S80의 플랫폼을 기본으로 사용했고, 최대한의 공간확보를 하면서 주행안정성을 추구했죠. 때문에, 차가 길면서 낮습니다. 일반SUV와 비슷한 길이임에도 길쭉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보기엔 어떨지 몰라도, 실용성만큼은 단연 최고 입니다. 피크닉이나 지방으로의 가족 여행 혹은 출퇴근, 또는 마트에 장보러갈 때에도 너무 편합니다. 4~5인 가족이 여유있게 타고서도 트렁크공간에도 충분히 짐을 싣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데, 이 때문에 낚시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제격입니다. 그야말로 다목적용 차량이죠. 한번 보시겠어..

SUV와 세단의 장점을 고루 갖춘 차? 볼보 XC70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죠? 벌써 9월 21일! 개인적으로 이번 9월은 정말 쏜살같이 흐른 것 같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2세의 출산 소식이 압권이었죠.^^ 덕분에 환상적인 모델이 많이 선보인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못 가게 되었습니다만, 2세를 보는 것만으로 그 아쉬움을 충분히 달랠 수 있었습니다. 자, 오늘 모처럼 소개해 드릴 차량은 특이합니다. 세단에 이어, SUV 그리고 쿠페까지 만드는 국산차 메이커긴 하지만, 아직 시도하지 못한 스타일의 차지요. 바로 크로스컨트리 차량인데요, 이름도 생소한 크로스컨트리 차량의 주인공은... 볼보의 XC70입니다. 크로스컨트리 모델의 장점은 SUV와 세단의 장점을 고루 갖췄다는 겁니다. SUV의 최대 장점은 무엇일까요? 뭐니뭐니해도 넓은 실..

[시승기] 럭셔리 컴팩트SUV 아우디 Q5 타보니 제2편!!

지난 번에 이은 Q5 시승기입니다. [관련포스트] 실용과 럭셔리의 조화, 아우디 Q5 타보니(1) 이게 디젤엔진이라고?? 이렇게 조용할 수가... 성능 면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뭐니뭐니 해도 TDI엔진의 정숙성입니다. 실내에서 느끼는 Q5에 장착된 2.0TDI엔진은 '디젤 엔진임을 모를 정도로' 조용합니다. 아우디의 디젤엔진이 성능,정숙성,연비로 유명하긴 하지만, Q5 2.0TDI는 정말 조용합니다. 디젤엔진에 아직까지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저 역시 '이 정도면 디젤도 탈만 하다' 고 평가할 정도였죠. 정숙성 면에서는 감히 최고라고 얘기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디젤엔진이 어느정도 발전했는지 알고 싶다면 Q5을 타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디젤 특유의 달달거리는 소음을 거의 느낄 수 없..

[시승기] 럭셔리와 실용의 조화, 아우디 Q5 타보니

Q5는 아우디의 최초 SUV인 Q7을 조금 줄여놓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실제 아우디 Q7을 원하지만 Q7의 거대 사이즈에 부담을 느낀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을 제시해 주는 모델이기도 하죠. 전면부에는 일체형 그릴인 싱글프레임과 더불어 강렬한 인상을 주는 LED전조등이 아우디의 패밀리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도심에서나 교외의 오프로드에서나 그 존재감이 확실하게 띄는 외관이기도 합니다.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도심에서의 Q5의 모습은 세련되 보이기도 하지만, 교외에서의 Q5의 모습은 상당히 와일드합니다. 일단 글이 기니까, 이쯤에서 추천 한번 때리고 가시죠? ㅎㅎ 저전력임에도 고휘도의 LED기술은 미등뿐 아니라 리어뷰 미러의 방향지시등, 후미의 브레이크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덕분에 도로 위..

[시승기] 미쯔비시SUV 아웃랜더 꼼꼼히 살펴보니

분석 시승기 - 미쯔비시SUV 아웃랜더 꼼꼼히 살펴보니 오토앤모터에서는 시승기를 2종류로 나누어 제공합니다. 첫번째는 시승 첫느낌을 담은 First Impression이고, 두번째는 분석 시승기입니다. 보통 차량을 처음 접하게 되면, 첫날에 해당 모델의 가장 큰 특징들이 몇가지 눈에 들어 오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을 기록한 것이 First Impression이구요. 여기서는 기술적이고 자세한 분석보다는, 감성을 위주로 가볍게 내용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분석 시승기에서는, 오토앤모터가 보통 3박4일 이상의 장기시승을 추구하는 만큼 외관/인테리어/성능/안전/편의장비에 이르기까지 실제 오너로써 차량을 겪고 고려할 부분까지 가능한 많은 부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혼다 CR-V 잡을 아웃랜더 타보니..

아우디 Q5 와 볼보 XC60 간의 간단비교기

2주전 볼보의 XC60과 아우디의 Q5를 번갈아 타보며 느낀 점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두 차량은 모두 수입차 소형SUV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모델들입니다. 가격도 6000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비슷하고요. 시승한 모델은 볼보 XC60의 D5모델과 아우디 Q5의 다이나믹 모델이었습니다. 우선 두차종을 시승한 후 비교를 한마디로 하자면, '창과 방패의 대결'을 보는 것 같다고 할까요? 무슨 말이냐고요? 일단 한번 읽어보시죠. 외관부터 살펴봅시다. 우선 앞모습입니다. 앞모습에선 아우디의 패밀리룩인 거대한 그릴의 싱글프레임이 역시 인상적입니다. 헤드라이트부의 LED등도 굉장히 인상적이죠. 이 LED등은 주간에도 켜져서 타차량들에 시인성이 확보되어 안전운전에 크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날카로운 눈썹과 같은..

[시승기] 랜서 에볼루션을 3박4일 체험해보니

오토앤모터에서는 지난 3박4일간 란에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길고도 짧은 시승 시간동안 란에보에 대한 느낌을 총 4회에 걸쳐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특집시리즈 - 공도의 제왕, 란에보 시승기 First Impression - 공도의 제왕, 란에보를 만나다! 슈퍼카 R8 오너가 본 란에보 ( R8 VS EVO ) 랜서 에볼루션 분석 시승기 마치며 오늘 전하는 것은 3편 분석 시승기입니다. 시동은 얌전하게 걸리는 편이다. 여러가지 잡소음이 신경 쓰이긴 하지만, 무릇 스포츠카란 소음으로 판단하는 차는 아니다. 운전자를 처음 맞이하는 계기판. 계기판상 300km의 속도도 상당히 인상적으로, 이 차의 포텐셜을 짐작케 한다. 시트도 좋고, 기어변속기도 마음에 든다. 시프트록이 특이한 방식인데, 기어..

[시승기] 의외의 차, 볼보 XC60 타보니

지난주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볼보의 신차 XC60을 타보았습니다. 외형적으로도 기존 볼보의 이미지와는 다른 날렵하고 날카로운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이 유난히 눈에 띄었는데요, 주변인들에게 보여주면 백이면 백, '이게 볼보야?'라고 반문을 하더군요. 그만큼 볼보의 디자인이 바뀌어 가고 있다는 얘깁니다. XC60에서는 과거의 볼보에서는 상상할 수 없던 라인과 곡선을 발견할 수 있다. 볼보 XC60에 있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감성품질입니다. 메이커간 자동차 기술에 대한 격차가 점차 좁혀지는 상황 속에서도 프리미엄 / 일반 브랜드의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것이 바로 감성품질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투톤 처리된 XC60의 고급스런 실내 실내의 마감 품질은 벤츠,BMW아우디에 못지않게 고급스럽습니다. ..

아우디 슈퍼카 오너가 말하는 란에보의 시승 느낌은?

아우디에서 내놓은 슈퍼카, R8의 오너와 함께 란에보를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두 차의 성격은 다르긴 하지만, 일정 부분-예컨대, 4륜기반의 스포츠카라든지- 비슷한 면도 존재합니다. 함께한 오너(이하 J군)는 스피드 레이싱 대회에 나갈 정도로 자동차를 좋아하고 열정을 가진 드라이버로 자동차에 대한 상식 또한 풍부합니다. 1시간 남짓 짧은 시승 시간이지만, 그가 느낄 수 있었던 란에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특집시리즈 - 공도의 제왕, 란에보 시승기 First Impression - 공도의 제왕, 란에보를 만나다! 슈퍼카 R8 오너가 본 란에보 (부제: R8 vs EVO ) 분석 시승기 마치며 아우디 R8 VS 미쯔비시 랜서에볼루션 먼저 이야기를 먼저 시작하기 전에, 두 차량..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