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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모델분석 111

딱정벌레차가 새로워진다 - 2011년형 비틀 공개

딱정벌레차로 유명한 비틀의 2011년형 모습이 공개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비틀은 두가지로 개발될 계획이었는데요. 하나는 2007년에 발표한 up!모델을 기초로 한 대가족이 타기엔 조금 작은 버전이었고, 하나는 '골프'모델을 기초로 조금 큰 비틀 버전이었죠. 이러한 계획과는 별도로 2010년에 공개될 이 모델은 여성스러운 곡선보단, 남성다운 가파른각이나 평편한 지붕, 해치백 라인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4인 시트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폭스바겐은 '딱정벌레차'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비틀' 자체를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이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하는데요, 아마도 BMW의 '미니' 정도의 컨셉을 잡는 듯 합니다. 다양한 엔진 종류와 버전으로 등장할 비틀의 모습이 기대가 되..

경기불황이 수입차 TOP5를 바꿨다

불황의 여파가 계속해서 한국 경제를 유린하는 가운데, 수입차 시장의 판매량 역시 10월에 이어서 11월 또한 30% 이상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입차 협회의 등록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11월 또한 10월(4273대) 판매량보다 31%가 줄은 2948대가 판매되었습니다. 특히 불황 여파에 의한 가장 큰 변화는 뭐니뭐니해도 대중 수입차 '혼다의 추락'입니다. 혼다는 아시다시피 수입차 대중화를 모토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입니다. 2006년부터 2000~3000만원대의 시빅, CR-V, 어코드 등 저가 수입차를 대거 출시하면서 수입차 시장을 장악해왔습니다. 혼다, 수입차 대중화로 국내 수입차 시장 장악했지만... 혼다가 진출하기 전까지만 해도 수입차 시장은 '벤츠,BMW,아우디,렉서..

폭스바겐에서 가장 쿨한 차, 시로코가 온다

2008년을 마감하는 이시점에 세계적인 자동차 잡지인 '탑기어'에서는 올해의 차를 선정했는데요, 놀라운 것은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페라리 등 세계적인 명차들을 제치고 폭스바겐의 시로코가 올해의 차 자리에 올랐다는 점입니다. 시로코는 폭스바겐의 2도어의 스포츠 쿠페 모델로 34년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모델입니다. 이후 1993년 단종되기까지 스포츠쿠페라는 형식에도 불구하고 무려 50만대가 팔려나가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 반열에 올랐습니다. 단종 이후 15년만인 200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시로코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요, 특히 디자인에 신경을 써서 과거의 시로코의 모습을 살리면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가솔린/디젤 모델 모두 선보이는 시로코 모델의 1400CC ..

토끼같은 자동차, 스즈키 알토 라판

오늘 소개해 드릴 차량은 스즈키 알토 라판 입니다. 일본의 소형차는 이제 단순히 '차'를 넘어, 캐릭터로까지 발전했습니다. 만화 '드래곤볼'이나 '닥터슬럼프'에서만 보아오던 이쁘장한 차들이 이제 현실에 등장하기 시작했죠. 그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이번에 출시된 스즈키사의 알토 라판입니다. 토끼를 쏙 닮은 깜찍한 내.외관 알토 라판은 '토끼'를 캐릭터로 형상화한 모델입니다. 그야말로 깜찍하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이 차에서 군데군데 '토끼'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헤드마크나 키홀더,램프 등에서도 쉽게 말이죠. 또한 계기판의 디스플레이에 토끼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메세지등이 표시되기도 하고, 도어 핸들 부분에 사진등을 장식할 수 있는 포토 프레임을 마련하는 등 자동차의 팬시화를 도모했습니다. 다시 ..

더 고급스럽고 우아해진 닛산 큐브

일본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도 연예인,트렌드세터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닛산 큐브의 새모델이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이번모델은 일본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등 세계로 진출하는 모델로 개발되었는데요, 때문에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하여 실내공간이 크게 늘렸고, 공간성과 실내 효율성도 좋아졌습니다. 닛산 측에 따르면 10대후반~20대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개발하였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실내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관, 훨씬 커진 사이즈 우선 차량사이즈는 전장3890mm 전폭1695mm 전고1650mm의 사이즈를 보여줍니다. 실내 길이는 1950mm로 전모델에 비해 약 70mm늘어났으며, 실내폭과 높이도 각각 55mm,10mm 늘어났다고 하네요. 외관은 둥글둥글..

2009년의 가장 안전한 수입차는?

IIHS라고 불리우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에서는 2009년 가장 안전한 차량을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총 72개 차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 기준은 정면충돌을 포함하여 측면과 후면까지 테스트함으로써 탑승자를 가장 잘 보호하는 차종을 선별하는 것입니다. 과연 국내에서 출시된 수입차 중에서 선별된 안전한 수입차는 무엇이 있을까요? 브랜드별로 알아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독일) C클래스,M클래스 폭스바겐(독일) 제타,파사트,티구안 BMW(독일) 3시리즈,X3,X5 아우디(독일) A6,A4,A3,Q7 혼다(일본) 어코드,시빅 미쯔비시(일본) 아웃랜더 닛산(일본) 로그 인피니티(일본) EX35 볼보(스웨덴) S80,C70 사브(스웨덴) 9-3 포드(미국) 토러스,이스케이프 링컨(미국) MKS,MKX 캐..

아우디의 새로워진 소형세단 A4 프리뷰

아우디코리아에서는 지난 13일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소형세단 A4를 출시하였습니다. 이날 A4 런칭쇼에서 무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나면서, A4보다는 사고에 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죠. [관련기사] 사고로 얼룩진 아우디 신차발표회 현장 작년까지 수입차 브랜드 TOP 5에서 내려올 줄 모르도록 인기를 끌었던 아우디였습니다만, 올해는 이렇다할 신차를 내놓지 못하면서 6-8위권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하지만 국내에서 많은 판매를 이끌어낼 수 있는 소형 세단 A4를 출시하면서 아우디가 모처럼 숨통을 틀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이번 A4는 디자인면에서나 성능과 기능 등 모든 면에서 기존 모델에 비해 매우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출시 전부터 기존 A4관심고객을 포함하여..

불황기에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지난 달, 경기불황에 대한 예측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경기가 급격히 하강하였습니다. 수입차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지난달 총 판매대수는 4273대로 직전9월보다 23%나 감소했을 뿐 아니라, 작년 동기간보다도 14%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동안 수입차 시장이 매년 30%씩 성장한 것을 생각한다면, 경기 불황이 그늘이 수입차 시장에도 미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도 리스.할부사들이 신규 리스/할부를 최대한 줄이면서, 수입차 사기가 힘들어졌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지난달 내내 계약까지 마친 고객들까지도 리스/할부가 취소.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왔습니다. 제1금융권의 은행들도 경영이 어려워지는데, 제2금융권의 리스.할부사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은 당연..

9월,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9월의 수입차 시장은 5576대가 팔리면서 지난달(4894대)에 비해 판매량이 약 14% 증가하였습니다. 1위는 역시 혼다였구요, 이후로 BMW,메르세데스 벤츠,폭스바겐,아우디 등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보란듯이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1위와 2위와의 격차가 너무 벌어져 있어서, 1위 탈환은 힘든 듯 한데요, 따져보자면, 사실상 2,3위의 판매대수를 합쳐야 1위와 비슷한 수치니까 혼다의 호적수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혼다의 독주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때문에 10월의 미쯔비시의 성적이 매우 기다려지는 상황입니다. 그럼 자세한 순위 한번 살펴보시죠. 1위 혼다 (1299대 23.3%) 어코드 2.4, 3.5 모델과 CR-V 가 수입차 판매량 TOP 5안에 들면서 혼다 브랜드가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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