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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해와 소통 3

[현대차 이해와 소통] 익산 만도공장을 다녀와서

모처럼의 포스팅이다. 그동안 자동차 생활을 멀리한 건 아니지만,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다행히도 부쩍 큰 첫째가 둘째아이와 놀아주기 시작하면서 다시 저녁마다 키보드를 두드릴 여유가 생겼다.우선 먼저 할 이야기는 지난 주에 있었던 전북 익산의 만도 공장을 방문기다. 특히 현대자동차에서는 서울에서 공장까지, 또 공장에서 서울까지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지원해주었고, 추가적으로 남양연구소에서 하이브리드 개발팀이 3명이나 나와 현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소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느낀 점에 대해서는 추후에 남길 예정이다. 일단 익산의 만도공장은 쇽업쇼버(Shock absorber)를 국내외 1800만개씩 생산하는 공장이다. 쇽업쇼버는 운전자에게 있어서 '승차감..

현대차 A/S와 수입차 A/S의 비교기

그런 때가 있었다. 자동차의 신기한 옵션을 보려면 수입차를 타야만 했었던 시절. 자동차를 타면 운전자에 맞게 시트,핸들,사이드 미러가 움직이는 장면을 보며 신기해 했던 것이 불과 10년 내다. 그런데, 어느 사이엔가 국산차만도 못한 옵션을 가진 수입차들이 부쩍 늘었다. 사실 바꾸어 말하면, 2010년 이후 국산차에 화려한 옵션들이 공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해서, 최근엔 수입차에 없는 기능이 들어간 고급 국산차까지 나왔을 정도다. 이제 수입차 고객들이 국산차에 비해 차별화를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A/S부문도 그 중 하나다. 얼마 전 현대차 소통 행사의 일환으로 직영 남부서비스센터를 다녀와서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수입차 고객들은 국산차 고객들에 비해 서비스센터에 가면 느끼는 이른..

현대차 MDPS 공장을 둘러보고 느낀 점들

어제 현대자동차의 초청으로 현대모비스 MDPS 생산공장 다녀왔다. MDPS는 Motor Driven Power Steering의 약자인데, 전기모터가 운전자가 스티어링휠(핸들)을 돌릴 때, 어시스트를 해주어, 적은 힘으로도 조향을 가능하게 해준다. 만약 이러한 어시스트 장치가 없다면, 엄청난 무게의 차량을 지탱하고 있는 자동차의 바퀴이므로 성인남자라도 핸들을 손쉽게 조작하는 것은 쉽지 않다. 때문에 현재 도로 위의 많은 차들이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이 장착되어 있고, 최근 들어 연비 절감, 미래 첨단 기술과의 결합 가능성 등의 MDPS가 각광을 받고 있다.현대자동차 이해와 소통이라는 타이틀 아래 초청을 받은 이번 행사의 목적은 분명해 보였다.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현대 MDPS와 관련한 소문들, 핸들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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