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풀체인지한 신형 투싼 1.7 디젤 모델을 시승했다.현대 신형 투싼은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가졌던 모델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2013년말 이후로 현대가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들-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소나타가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격의 상승'내지 '현대차의 변화'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번 투싼의 시승이 굉장히 기대가 큰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일까? 지난 일주일의 시승 기록을 남겨본다. 외관신형 투싼에 굉장한 기대감을 가지게 한 것은 외모도 한 몫을 했다고 본다. 혹자는 '베이비 싼타페'라고 부르는데, 최근 자동차 브랜드가 그러하듯 패밀리룩이란 대세를 따라가고 있다. 브랜드의 차들이 비슷비슷해지는 '패밀리룩'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도 있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