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매체인 Sport Auto에 따르면 뉘른부르크링에서 포르쉐의 신차 파나메라 터보가 캐딜락 CTS-V가 기록한 랩타임 7분 56초를 '3초' 단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포르쉐가 기뻐할만한 뉴스라기 보다는, 역설적으로 캐딜락 CTS-V가 얼마나 '괜찮은 대안'인 것인지 증명하게 된 셈인데요, 미국가격으로 캐딜락 CTS-V는 59,995불 수준으로 파나메라 터보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시판되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이번 '3초 차'의 기록으로 파나메라 터보는 공식적으로 뉘른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양산 세단이 되는 셈입니다. 이전에는 CTS-V였지만 말이죠. CTS팬들은 타이어상태라든지 날씨나 지면상태의 요인에서 이 '3초 차'가 벌어졌다고 자위할 수도 있겠죠. 어쨌든 포르쉐 입장에서는 이곳 저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