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어젯밤, MBC스페셜 '승가원의 천사들' 보셨나요? 태어날 때부터 양팔도 없는 등 갖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태호'라는 11세 소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관련신문기사: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00417010609958&p=seoul 정말 가슴뭉클해지면서,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장애에도 불구하고 때 하나 묻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대하는 태호.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고, '스스로 하겠다'고 의지를 보여주고, 외려 그몸으로 자기보다 어린 뇌병변 장애동생을 도와주는 그 소년의 대견한 모습에 제가 외려 어린애가 된 거 같았습니다. 내가 가진 것에 대한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