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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6

헬프미!! 여러분이 생각하는 베스트샷은?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작년에 운좋게도 대한항공 사진공모전에 응모하여 입선을 하였는데요, [관련글] 저, 대한항공 사진공모전 입선했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고 합니다. 당연히 행운의 수상의 꿈을 안고, 올해도 응모하지 않을 수 없겠는데요. 해서 지난 1년동안의 여행 사진들을 열심히 들춰보았습니다. 심혈을 기울여서 저만의 베스트샷을 17장 정도 뽑아봤는데요, 응모를 할 5장의 사진을 고르기가 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그래서 여러분의 힘을 빌릴까 합니다. 아래 사진들을 쭉 보시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베스트샷을 뽑아주세요. 1번- 스위스 제네바에서 몽트뢰 가는 길(2010년 10월) 2번- 스위스 레만호에서(2010년 10월) 3번- 스위스 몽트뢰의 호텔에서(2010년10월) 4번-..

일상들 2011.08.23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만난 영국 명차.

갑자기 문득 든 생각. "올 겨울 휴가는 눈 내리는 스위스에서 보내고 싶다." 그리고 작년 스위스 드라이빙 투어 때의 사진을 보다가 콕 찝은 이 사진. 블로그에 심심풀이용으로 소개 한번 해야겠다는 사진이었다. 빅토리아 융프라우는 100년(135년?)이 훌쩍 넘은 융프라우에 있는 호텔. 내 생각엔 가장 크고 좋은 위치에 있지 않을까 한다. 물론 가격도 비싼. 하지만, 좋은 호텔보다 좋은 호텔 입구에 주차된 좋은 차 2대가 눈길을 끌었다. 마침 그 해 새롭게 풀체인지한 재규어 XJ가 나란히. 쇼카 라고 보기엔 너무 성의없이 디스플레이되어 있었고, 누군가 타고 왔다기엔, 그것도 2대나... 드문 차에 드문 경우가 아닌가... 재규어 관계자가 아닐까도 추측해보기도 했고. 아, 이번 XJ는 정말 뷰티풀 럭셔리이란..

여행/스위스 2011.07.08

스위스 산악드라이빙 마지막편, 서스텐패스를 가다!

휴.. 드디어 사진을 고르고 골랐네요. 오늘은 스위스 산악드라이빙의 마지막 이야기, 서스텐패스입니다. 그림젤패스와 푸르카패스를 지나, 드디어 서스텐패스로 향하게 되는데요. 푸르카패스에서 서스텐패스로는 바로 길이 이어지지는 않고 일반 도로를 지나게 됩니다. 다른 지방으로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죠. 일단 날씨는 안좋지만, 서스텐패스가 오픈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마을들도 보이고 엽서속에서만 보면 전형적인 스위스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구름에 가려있는 산이 보이는데요. 이제 차를 타고 저 산을 오를 겁니다. 정확히는 저 산을 끼고 돌아 넘어가는 서스펜패스를 타는 거죠. 줌으로 당겨보니, 구름에 가려있지만 웅장한 스위스산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단기가 올라가 있습니다. 아마 날..

여행/스위스 2010.11.09

스위스 산악 드라이빙 2탄! 험난한 푸르카패스에 가다.

스위스 산악 드라이빙 2탄, 푸르카패스를 시작해보빈다. 스위스 산악 드라이빙을 하면서, 맨 처음 든 생각은 '어떻게 이런 험한 산골짜기에 도로를 깔고, 산을 뚫고 터널을 만들 수 있었을까?'였습니다. 드라이빙 내내 그런 생각이 가장 많이 든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푸르카패스'였고요. 험난한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개척 의지를 볼 수 있는 곳! 도로가 단순한 길이라기 보다는 자연과 혼합된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되는 그곳! 푸르카패스를 달려봅니다. 비가 와서 좀 그랬지만, 패스가 열려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일단 그림젤패스를 넘으면서 심한 고도차와 반복되는 U코너로 멀미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임신 8주에 들어간 아내는 사진도 제대로 못 찍을 정도였죠. 그나마 그림젤패스를 넘어와 푸르카패스로 향하기 전 ..

여행/스위스 2010.10.18

스위스 산악 드라이빙을 시작하다!

스위스 산악 드라이빙의 결정체! 스위스에서 운전을 하거든 이곳만은 꼭! 가라고 추천하고 싶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푸르카패스, 서스텐패스, 그림젤패스, 3구간입니다. 스위스의 산악지대를 아우르는 이 코스들을 달리고 있노라면, 꿈에서나 볼법한 경치와 더불어 인간의 한계가 어디인지 궁금해지는데요. 세 구간의 총합은 100km가 될까요?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이 한라산이죠? 이 코스를 달리면 자동차로 한라산 높이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백두산과 비슷한 높이까지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서스텐이 가장 웅장한 멋을 뽐냈다면, 그림젤은 그림은 아름다움을, 푸르카는 가장 험난한 자연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세구간을 도는 내내 해발 250..

여행/스위스 2010.10.14

어제부터 스위스 드라이빙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일요일 드디어 파리를 떠났습니다. (아마 글 예약발행이 걸려있으니, 하루이틀쯤 차이가 날겁니다.) 다행히 제가 머무르는 동안은 화창하더니 떠나는 날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파리를 떠나 TGV를 타고 스위스 제네바로 왔구요. 제네바에서 렌트를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드라이빙 투어가 시작되는 것이죠. 사실 오기 직전까지 렌트카 때문에 고민과 트러블이 많았는데요, "1.컨버터블이어야 할 것. 2. 3인의 짐을 모두 실을 수 있을 것 3.국경 통과의 제한이 없을 것"의 조건을 가지고, 벤츠 E컨버터블과 볼보 C70을 후보군으로 골랐습니다. 서울에서 짐싣기 시뮬레이션까지 하고, 한 3번의 예약시도,변경 끝에 최종적으로 볼보 C70으로 낙점했는데요. 제네바의 렌트카 업체에 가니, "우린 너가 처음에 예약한 E..

여행/스위스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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