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이 예상 외로 큰 인기를 끌었네요. 모처럼 그림일기식 포스팅이었는데.. 괜찮았나보죠? (역시 대세는 그림일기? 하하하) 거두절미하고 2편 시작합니다. 폭스바겐관부터 시작하기로 했죠? 폭스바겐관에서 제 눈길을 가장 끌었던 건... 역시 시로코입니다!! 이야... 진짜 실물이 훨씬 나은데... 뭐가 예술이냐면.. 울룩불룩 근육질의 실루엣이 정말 멋져요. 작년에 스위스의 한 도로에서 마주칠 기회가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웬만한 자동차는 눈도 안 돌아가는데.. 고전 영화속에서 나올법한 클래식카들의 떼빙장면을 봤을 때(맨마지막엔 최신식 페라리 캘리포니아가 붙더군요. 갑부들 모임인가?)와 시내에서 하얀색 시로코가 스쳐 지나갈 때 딱 두 번 고개가 돌아가더군요. 암튼 시로코 참 멋집니다. 근데...아..이게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