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제법 쌀쌀해졌구요. 저는 지난 주말 가족 및 이웃사촌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그렇게 쌀쌀하진 않아,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기엔 안성맞춤이었죠. 아마 다들 주말엔 어딘가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보셨을텐데요, 특히 많이 알려져서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이는 곳 말고도, 고즈넉하면서도 정신적으로 뭔가 채워 올 수 있는 알찬 곳을 찾기 마련입니다. 시간과 공을 들여 찾지 않는 이상 그런 곳을 발견하기는 힘든데요. 오늘은 그런 곳 중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도 전혀 모르던 곳이었지만 같이 간 이웃사촌분들의 추천으로 좋은 경험 하고 왔네요. 천문대답게 각종 천체망원경들로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 때문에 귀농귀촌에 대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