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대 벨로스터 신차발표회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언론매체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이날 오전에 있었고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오후에 파티형식을 빌려서 했습니다.보통 수입차 업체에서 많이 썼던 방식인데, 현대에서도 벨로스터가 가진 성격이 특별한 만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날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봤던 것은 정의선 부회장의 파격적 등장이었습니다. 굳이 참석을 하지 않아도 될 자리에 참석을 했고(실제 이날 오전 기자대상 프로그램에는 양승석 현대차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의미심장한 얘기들을 던졌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대차가 일본차 기업의 조직.시스템과 많이 닮아 있기에 기업의 변화나 혁신이 다른 기업에 비해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로부터 아래로 촘촘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