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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8

슈퍼카보다 진한 시선, 르노 트위지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지난 주말 르노삼성의 초대로 트위지 시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트위지는 개인적으로 관심과 기대를 크게 가지고 있던 미니전기차입니다.도심 속에서 탁월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출퇴근이나 가벼운 장보기,아이들 픽업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가까운 거리만큼은 트위지만한 차가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이번 대구 도심 속 시승 기회를 통해 이상과 현실을 비교해 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트위지의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르노가 내놓은 시티 커뮤터 전기차로 2012년부터 생산된 모델입니다. 충전은 충전기 설치 없이 가정용 220볼트 콘센트에 꽂아 충전할 수 있고, 한번 충전으로 80km까지 주행가능 합니다.컴팩트한 사이즈가 가장 큰 장..

르노삼성 고객이라면 꼭 받아야 할 것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자동차 회사마다 기존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하곤 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무상점검'입니다.자동차 보유 고객은 차가 특별한 이상이 있지 않더라도, 이 기간을 이용해 정비소를 방문하게 되면 각종 점검 사항들을 체계적으로 확인하여 차의 이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무상점검'이니만큼 무료구요. 르노 삼성에서도 2018년을 맞이하여 오는 2월 24일까지 '뉴스타트'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이 기간 동안 정비소를 방문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13개의 일반항목과 4개의 안전항목, 총 17개 부분에 대해서 점검을 실시한다고 하는군요.일반 항목이야 대체로 추측이 가능한 부분이고, 안전항목이 무엇인지 꼼꼼이 확인해 보니 하체파손/오일누유, 브레이크, 머플러,..

서울모터쇼 르노삼성 부스 핵심 요약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저는 어제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참관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혼란스러운 사회 상황과 불경기의 여파 때문인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이번 서울 모터쇼는 조금 한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일반인 관람이 불가한 프레스데이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렇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조직위나 참가업체는 울상이었을 지 몰라도 관람객 입장에서는 쾌적하게 구경할 수 있는 셈이니, 자동차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제 딸이 제가 편집하고 있는 사진들을 보더니 이것저것 물어보는 등 모터쇼에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쾌적한 관람환경이라는 전제 하에, 여러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는 만큼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이번 서울 모터쇼는 분위기도 그렇지만..

솔직담백한 르노삼성 SM6 비교시승기 (1)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저는 지난 한주 르노삼성의 새로운 세단 SM6를 시승했습니다. 르노삼성의 SM6는 침체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중형세단의 볼륨이 계속 작아지고 있었는데, 모처럼 활기를 띄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승 동안 SM6 인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많은 이들, 특히 젊은 남성층의 시선이 유난히 많이 느껴졌습니다. 지나갈 때 유심히 쳐다본다던가 얘기한다던가 하는 모습인데, 사이드미러나 룸미러로 보면 여전히 시선을 SM6 고정하고 눈을 떼지 못 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특히 한강 시민 공원에서 촬영을 하고 있을 때는, 두 명의 학생이 찾아와 차가 진짜 멋있게 나왔다며 극찬을 하더군요. 차량 제원을 줄..

솔직담백한 르노삼성 SM3 시승기

'누군가의 첫 차'로 추천되는 소형 세단. 국내 시장의 소형 세단 각축전은 4파전이다. 현대의 아반떼, 쉐보레의 크루즈, 기아 K3, 그리고 오늘 소개할 르노삼성 SM3다. 르노삼성의 SM3 디젤 모델을 얼마 전 시승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의 인기 아이템 두 가지-듀얼 클러치와 디젤 엔진을 장착한 SM3의 시승 느낌은 어땠는 지에 대해 짧게 남겨본다. 오래된 디자인. 부분 변경을 거치긴 지만, 르노삼성 SM3는 전반적으로 밋밋한 인상이다.그도 그럴 것이 SM3는 2009년 출시된 이래 소소한 변화만 주어졌을 뿐이다. 자동차 모델에 있어서 이토록 변화에 둔한 이유는 두 가지다. 기존 아이덴디티를 지켜야 할 만큼 매우 성공적인 모델 혹은 디자인이었거나 기업의 신차에 대한 투자가 인색해 졌기 때문이다. 르노삼..

르노삼성 SM6 생산 공장을 가다.

얼마 전 부산에 위치한 르노삼성 자동차 생산 공장을 다녀올 기회가 생겼습니다.르노삼성이 모처럼 내놓은 신차 SM6 의 시승이 부산에서 이뤄졌는데, 시승 전 생산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사실 자동차 공장 견학은 누구나 원한다고 수시로 견학할 수 있는 곳은 아니기에 르노삼성 자동차 공장 방문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자동차 생산 공장은 자동차 제조사의 핵심기술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이기에 함부로 외부에 공개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카메라,핸드폰 등은 사전에 관계자에게 맡기고 공장을 둘러보게 됩니다.이후 사전 검수를 한 사진들을 르노삼성 측에서 보내 줍니다. 르노삼성 측에서 보내 준 공장 현장 사진을 통해, SM6 생산 공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간단히 살펴 볼까요?우선 ..

탈리스만, 르노삼성의 구세주될까

지난해말 르노삼성 박동훈 부사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저녁을 함께 하며 한 많은 얘기 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르노삼성 내부적으로 탈리스만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컸다는 사실이다. 단순히 신차 출시 정도가 아니라, 최근 몇 년간의 부진을 씻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고 할까. 탈리스만의 출시를 르노삼성의 어떤 변화의 분기점으로 생각할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그동안 경쟁 브랜드 대비 신차 투입 부족 등 부진은 당연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아 보였다. 국내에서 신차를 발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고충이 따랐으며, 이어진 부진으로 인해 영업사원들의 전의(!) 또한 떨어져 있었다는 얘기도 전했다. 여러 신차 선보이고 싶으나, 현실..

뒤늦은 르노삼성 SM7의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지난 2주 동안 SM7과 볼보 S60 디젤 모델을 타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우선, SM7부터 간단히 느낌을 남겨볼까 합니다. SM7은 르노삼성에서 모처럼 내놓은 신무기입니다. 아다시피 기아의 K7, GM대우 알페온,현대의 신형 그랜저에 이르기까지 경쟁차들은 변신 혹은 새로운 등장을 꾸준히 해왔습니다.르노삼성도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겠죠. 드디어 SM7이 등장했는데요. 일단 디자인은 늘 그렇듯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으니까 간단히 제 의견만 피력합니다. 뒷모습은 상당히 우아합니다. SM7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프랑스의 향기(?)가 솔솔 풍겨나오는 디자인이랄까요? 다만, 앞모습은 조금 심심합니다. 과감하게 키운 싱글 프레임이 인상적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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