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배출량 제한 등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환경 규제로 자동차업계마다 친환경차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해지는 환경 규제로 인해, 미국의 머슬카들은 더 이상 생산 계획을 밝히지 못하는 가운데 미국 자동차산업의 불황과 더불어 사실상 단종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또한 낳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슈퍼카 업체 중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정확히 이야기해서는 독일의 폭스바겐자동차 그룹입니다만)는 지난해 말 하이브리드카를 내놓을 것이라는 설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람보르기니의 다음 모델은 V8 하이브리드엔진을 장착한 4도어 슈퍼카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람보르기니의 한 관계자가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람보르기니는 슈퍼카가 공해의 주범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