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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200 익스피리언스 후기

확연한 봄이네요. 서울 모터쇼를 시작으로 자동차 메이커들의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연이어 시작되고 있습니다.지난 주말에는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초청을 받아 크라이슬러 200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다녀 왔죠.크라이슬러 200는 출시된 지 좀 지났습니다만, 기대만큼 붐업이 되지 않은 듯한 인상입니다.익스피리언스 행사는 잠실 운동장 옆 탄천주차장에서 열렸는데요. 사실 탄천 주차장이 주차장치고는 넓은 곳이긴 하나, 자동차 시승 및 테스트를 위한 트랙으로 쓰기엔 부족한 곳입니다.당연히 행사 내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요. 그렇다고 주말에 먼 서킷이나 주행시험장을 가기 위해서는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탄천 주차장은 좋은 장소일 수도 있겠습니다. 크라이슬러 200은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올-뉴 크라이슬러 200, 주목해야 할 3가지 변화

지난 주 급작스레 올-뉴 크라이슬러 200의 시승을 하게 되었다.갑자기 이뤄진 시승이라 예정되어 있던 서울-부산 출장길에 시승하였는데,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3가지 정도로 추려본다. 3박4일이란 짧은 시승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 자동차 브랜드에서 이뤄지고 있는 변화를 올-뉴 크라이슬러 200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 이번 시승한 올-뉴 크라이슬러 200가 기존 미국차, 크라이슬러 세단의 DNA를 무조건 고수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미국차에 대한 특징을 꼽으라면, 세 가지 정도이다. 기교 없이 투박하고 직설적인 인테리어, 낮은 효율의 연비, 넘실대는 승차감.최근 들어 고유가나 장기 불황이 지속되고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이러한 미국산 자동차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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