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아내의 출퇴근차량 교체를 위해 주요 수입차 매장을 몇군데 돌아다녀보았다. 각 전시장에서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이 거의 대부분의 브랜드가 새로 선보이는 신차를 제외하고는 화끈하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다. 작년부터 이어지는 독일차 강세 바람을 타고 이번 기회에 시원하게 팔아제끼겠다는 심산일수도 있고, 선순환구조로 이러한 파격적인 프로모션들이 독일차 강세 바람을 더하고 있는지도 모른다.알아볼 차는 출퇴근용 차량이므로 경제성에 가장 중점을 뒀다.더불어 주행안정성과 안전성이 주요한 체크포인트였다. 처음에 물망에 오른 건 화제의 신차, BMW 뉴3시리즈. 풍부한 옵션이 만족스러웠고, 연비도 마음에 들었다. 참고로 BMW에서는 신차인 3시리즈 제외하고, 5시리즈를 필두로 거의 대부분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