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한 공기...앞차 과 옆차, 뒤차 할 것 없이 뿜어져나오는 매연, 어쩌면 달릴때보다 정차할때가 더 많은 듯한 도로 상황, 갈때마다 빨간불을 보이는 신호등, 시야를 가리는 빌딩숲, 여기저기서 깜빡이도 없이 앞만 들이밀고 보는 몰지각한 운전자들까지... 서울을 포함한 우리 대도시 도로의 모습입니다. 어쩌다 가족과 함께 교외로 빠질 때에도 차가 안밀리는 때가 언제일지 노심초사하며 출발시각과 귀경시간을 고민하기도 하죠. 가끔의 드라이브를 즐기는 운전자로써 이러한 고민들 없이 순수하게 드라이브만을 즐길 수 없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운전하고 싶은 세계의 아름다운 도로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뉴질랜드의 운전하고 싶은 도로를 소개합니다. 아시다시피 뉴질랜드는 남섬과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