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경차열풍!? 한국에 들어올만한 경차

오토앤모터 2008. 1. 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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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차 다이하츠 T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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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들어올만한 경차, 오늘 소개해 드릴 모델은 일본 경차의 대표브랜드인 DAIHATSU(다이하츠)의 TANTO(탄토)모델입니다.

다이하츠는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경차를 주로 만드는 인기있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7년 10월에 열렸던 동경 모터쇼에서는 DAIHATSU에서 새로운 TANTO모델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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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깜찍하고 실용성을 겸비하여, 모터쇼 내내 화제가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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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남성적으로 공격적인 앞모습을 가진 탄토 Custom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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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좀 더 여성스러운 모습을 지닌 TANTO입니다. 색상도 밝은 하늘색의 파스텔톤으로 깜찍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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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내부의 모습도 굉장히 넓직하고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하여 보다 실용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 되었습니다.


내부의 모습을 살펴보자면 굉장히 넓직넓직하여 성인 4명이 앉아도 불편함이 없어 보입니다.
또한 앞좌석은 최대 28cm까지 움직일 수 있어 차량의 활용성이 돋보이며, 앞.뒷자석 모두 90도로 접혀서 최대한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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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사진에서처럼 자전거 등의 생활용품을 싣는 데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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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차와 크기에서 별 차이가 없음에도 이러한 훌륭한 공간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시트 등의 부피를 최대한 줄이고 공간 배치에 있어서도 특유의 노하우가 발휘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DAIHATSU에서 내놓은 편의사양입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WELCOME SEAT라 하여, 장애인,여성,노약자 들을 위한 편의 사양을 시현하였습니다.

[Flash]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58253820080126120936&skinNum=1


장애인, 노약자들에게는 여러모로 쓰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TANTO는 겨우 660cc엔진의 경차이지만, 활용성만큼은 일반 소형 승용차 못지 않은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일본의 경차와 같이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국내에서도 경차 열풍과 함께 조만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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