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델분석

폭스바겐 - 파사트 V6 3.6 4모션

오토앤모터 2008. 1. 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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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swagen, PASSAT V6 3.6 4motion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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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폭스바겐에서 새로 출시한 파사트 새모델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파사트(PASSAT)는 중형차로 폭스바겐의 모델 중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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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폭스바겐 판매량

위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파사트는 폭스바겐의 주력모델이고 특히 디젤 심장을 단 TDI버전은 그 경제성과 효율성으로 인해 2007년 한해 1000대이상 팔리며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파사트 모델에 더해진 PASSAT V6 3.6 4motion은 어떤 모델인가에 대해서는 모델명을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V6 3.6
그런 파사트 모델에서 국내에선 고배기량에 해당하는 6기통 3600cc의 가솔린 엔진을 내놓는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시사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3500cc이상의 국내차는 에쿠스,신형그랜저,새로 출시될 제네시스 등 소수에 불과합니다.

이는 마케팅적으로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 파사트를 고급세단의 카테고리에 올려놓겠다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전략이 들어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그동안 PASSAT는 2000cc TFSI(직분사) 가솔린 엔진이나, TDI 디젤 엔진을 장착하여 경제성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였으며, 실제로 프리미엄급 세단인 벤츠,비엠더블유,아우디의 중형세단인 E CLASS, A6, 5 Series 과 소형세단(C CLASS,A4, 3 series)사이에 자리해왔습니다.

아무튼 파사트를 좀 더 고급세단의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폭스바겐 코리아의 전략이 먹힐 지, 또한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될 지 2008년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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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거침없이 달리는 PASSAT 4motion


3600cc의 엔진은 아우디의 그것과 같은 엔진입니다. 독일의 폭스바겐 그룹이 거대한 자동차 그룹으로 아우디, 포르쉐,벤틀리 등 유수한 자동차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더이상 놀랄 일이 아닙니다. 아무튼 3600cc의 엔진 역시 아우디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6기통의 3597cc의 직분사 FSI엔진으로, 최대 280마력, 36.7kg.m의 토크의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며 시속 100km까지 단 6.2초만이 소요됩니다.

4Motion
4모션은 폭스바겐의 4WD기술(4륜구동)입니다. 도로의 상황에 따라, 네 개의 바퀴에 동력을 분배하는 이 4륜 구동 장치는 핸들링과 안전서을 향상시켜 눈길이나 빙판길,빗길,커브 등의 어떤 도로상황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며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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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눈밭도 문제없다!


이러한 4모션의 기술력은 현재까지 파사트의 상위 모델인 Phaeton(페이튼)에만 적용되어져 있었으나, 이제 앞으로는 PASSAT에서도 안정성 높은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PASSAT V6 3.6와 비슷한 엔진급의 4륜구동 장착 모델인 Audi A6 3.2 quattro와 Benz E350 4Matic 모델과의 비교표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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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단순한 수치만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이나, 제원 상으로는 PASSAT가 여타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것과, 가격적인 면으로 볼 때 메리트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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