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경차 열풍!? 일본의 경차 소개(1)

오토앤모터 2008. 1.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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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모닝 등 경차 열풍!? 일본 경차 소개(1)


최근 배기량 1000cc 자동차까지 경차 인정이 되면서, 우리나라 경차업계에는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기존에 국내 경차 시장을 반독점 수준으로 완전 장악하였던 마티즈에서 뉴모닝으로 힘의 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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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마티즈'



특히 뉴모닝은 신모델 출시와 더불어 외관을 살짝 바꿔주는 페이스 리프트로 새단장을 하고, 기존에 경차에서 볼 수 없던 풍부한 옵션들로 무장하고 고객들의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고객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다양한 모델과 옵션의 경차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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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닝'



동안 경차는 티코를 시작으로 해서 우리나라에 선을 보였지만, 그다지 많은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자동차를 집 다음으로 재산 2호로 여겼던 우리의 정서가 싼 가격의 경차를 경시하는 풍조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발전하고 소득수준도 높아지면서, 차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다른 선진국처럼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재산 2호 에서 ‘차’ 그 자체로, 더 나아가 ‘취미생활, 여가 선용의 하나의 도구’로써 사람들에게 자리잡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의 세단 뿐만 아니라 다양한 Concept의 자동차가 등장하면서, 자연스레 경차에 대한 인식과 소비수요가 개선되는 것도 시간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 한창 진행 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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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애마 NISSAN<CUBE>



오늘은 경차 왕국이라 불리는 일본의 특색있는 경차들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일본은 자동차 생산 브랜드만 10여 개가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경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경차 브랜드로 유명한 다이하쯔(DAIHATSU)를 소개합니다. 다이하쯔에서는 일반 승용 외에도 스포츠 쿠페 등의 다양한 형태의 경차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다이하쯔의 Copen입니다. 스포츠 컨버터블/쿠페(2인승) 형태로 경차로도 오픈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모델입니다. 성능은 660cc의 엔진이지만 60마력에 토크는 11kg/kg.m 훌쩍 넘기고 연비 또한 1리터로 18km를 갈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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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HATSU의 <C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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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탑 컨버터블로 경차지만 오픈카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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