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델분석

美캘리블루북 선정최고 구매가치 차는?

오토앤모터 2016. 3.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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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전문 기관인 캘리블루북(Kelley Blue Book)에서 최고 구매 가치를 지난 차들을 부문별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Best Buy of 2016 Award를 발표했는데요.

캘리블루북은 현재 미국에서 중고 자동차 가격 산정의 기준이자 대명사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까지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죠, 100년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권위를 가진 자동차 시장조사기관으로써 캘리블루북이 발표하는 중고차 가격 리스트는 차량 딜러 뿐 아니라, 구매자, 보험회사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될 만큼 공신력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차량 잔존가치 평가 시스템 의 원조이기도 한데요. 온라인 사이트의 경우 매일 2000만명이상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번 최고 구매 가치 차량은 실제 도로상황에서 7주간 직접주행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안전성, 차량 조작 편의성, 핸들링, 주행성, 주행보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차량의 다방면을 대상으로 운전자,구매자 입장에서 차량 평가한 결과인데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소형차: 혼다 시빅 최고 가치
혼다 시빅은 높은 가치의 소형차로 높은 연료효율,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최고174마력 1.5리터의 엔진과 CVT변속기가 결합하여 1갤런당 31마일의 연비를 보여줍니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함께 모든 트림별로 모델에 주행보조 시스템, 안전시스템을 지원하는 혼다 센싱 패키지가 기본 적용됩니다. 2만불 이하의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차라고 평가하고 있네요.



중형차: 기아차 K5(옵티마)
중형차 부문에서는 국산차 기아 K5가 뽑혔네요. 새로운 설계로 날카로운 스타일을 가졌다고 평가하며 프리미엄 기능과 넓은 실내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대형세단에 견줄만큼 트렁크 사이즈가 크다고 이야기 하네요. 콘트롤 조작 용이하고,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카플레이 등 편의성 안전성 측면에서 기능도 많고 만족도 높다고 합니다. 특히 10년 10만 마일 보증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네요.



대형차: 쉐보레 임팔라
역시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입니다. 미국에서 현지화해서 국내에 수입해오는 차량이기도 합니다.실제 시승결과 다분히 미국적인 성향의 차였는데요. 관련포스팅은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2015/09/29 - [자동차/솔직담백시승기] - 임팔라 2.5 VS 그랜저 2.4 솔직담백한 비교시승기

2015/09/07 - [자동차/솔직담백시승기] - 쉐보레 임팔라 솔직담백한 시승기(1)

캘리블루북은 임팔라의 강점으로 새로워진 세련된 스타일. 스마트폰과 쉽게 연결되는 편의성, 고속 주행시 부드러운 주행감과 반응속도, 넓은 공간을 내세웠습니다.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
V8의 엔진의 머슬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안함,편리함의 조합을 갖췄다고 합니다. 향상된 연비도 강점으로 꼽혔는데요. 국내엔 언제쯤 선보이게 될까요?


전기/하이브리드카: 쉐보레 볼트
작년 선정된 1세대 모델에 이어 2세대 볼트 역시 전기/하이브리드카 부문에서 최고 구매가치의 차로 꼽혔습니다. 미국이라 그런지 쉐보레의 차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 시스템을 갖추었고, 매력적인 가격 또한 갖추었다고 평가합니다. 지난 모델에 비해 더 큰 배터리와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 것도 강점으로 꼽고 있네요.



소형 크로스오버: 혼다 CR-V
미국에서 동급 SUV중 가장 많이 팔리기도 한 혼다 CR-V는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장치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넓은 내부와 실내품질, 중고 매각 가치로 좋은 점수를 받았네요. 



대형크로스오버: 쉐보레 타호
또 쉐보레의 차량입니다. 경쟁 SUV에 비해 많이 팔리지는 않지만 스타일, 편안함, 경제적가치를 고려했을 때 해당 부문의 최고의 차로 선정될 수 없었다고 하네요. 특히 승차감과 인테리어 면에서 고급 세단과 동등했다고 하는데, 무척 궁금해 지네요.



픽업트럭: 포드 F150
미국 픽업 트럭의 대명사 F150이 픽업트럭 부문에서 최고가치의 차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견인력과 연료효율 면에서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F150은 포드의 베스트셀링카이기도 합니다. 알루미늄 바디 논쟁을 이겨내고 최고 판매량을 다시 기록했네요.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
미니밴 부문에서는 혼다 오딧세이가 수상했습니다. 2번째 수상이라고 하는데, 뛰어난 유틸리티, 쉬운8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좌석에, 원할 경우 5명 분의 부스터 시트를 장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카니발과 비교한 부분이 있는데, 기아 카니발의 경우 조용하고 편안한 차이긴 하지만, 오딧세이의 중고차가치,연료비 등 장기적 보유 가치를 따라올 수 없었다고 하네요.



럭셔리카: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C 클래스 역시 2년 연속 고급차량 부분 1위를 차지 했습니다.  미국에서 만들었다는 점,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과 편의,안전장비, 엔진,연비,브레이크,다양한 패키지 등이 럭셔리카 부분에서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럭셔리 SUV: 신형 렉서스 RX
많은 구매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다는 이유로 렉서스를 구매하죠. RX 역시 이러한 이유를 벗어나진 않습니다. RX는 미국에서 가장 많인 팔린 고급 SUV이기도 하지만, 렉서스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탁월한 편안함을 자랑합니다.렉서스 소유자들의 평판(매우 낮은 유지보수,수리,보험,연료비용)으로 감각 상각이 경쟁차종보다 무척이나 낮은 점도 강점으로 반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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